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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공회, 코로나19로 10년 주기 ‘람베스 총회’ 연기
7월부터 총회를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공식 결정
기사입력: 2020/03/24 [21:2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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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공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주교회의인 람베스 총회를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성공회는 24"세계성공회는 캔터베리 대주교이신 저스틴 웰비 대주교(사진)의 공식 서한으로 20207월부터 열리는 람베스 총회를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캔터베리 대주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지난 17일 전 세계 40개 관구와 6개 보조 관구장과 소통하며 총회의 연기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23일 최종적으로 2021년에 람베스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성공회는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이 전 세계 공동체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판단 속에서 '하느님의 세상을 위한 하느님의 교회'라는 성공회의 선교적 목표에 대한 응답이며 어려운 현장에 목자(주교)들이 함께하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람베스 총회는 전 세계 1억명의 성공회 신자를 대표해 40개 관구와 6개 임시관구의 모든 주교 약 500여명이 캔터베리 람베스 궁에서 매 10년마다 모이는 총회다. 1867년부터 시작됐으며, 성공회의 공동체성을 확인하고 선교적 방향을 결정하는 세계성공회의 가장 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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