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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백양사 주지에 각각 지혜·무공스님 임명

이준혁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21:13]
지혜스님 1975년, 무공스님 1979년에 사미계

신흥사·백양사 주지에 각각 지혜·무공스님 임명

지혜스님 1975년, 무공스님 1979년에 사미계

이준혁 기자 | 입력 : 2020/03/26 [21:13]
▲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왼쪽),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와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에 각각 지혜스님과 무공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6일 오전 두 스님을 임명하고 "어려운 시기에 교구본사 주지 소임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산중 대중들과 화합해 교구를 잘 이끌어 주시고, 종단 행정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지혜 스님은 종단의 지침을 실천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책임감이 막중하다종단의 방침에 따라 교구를 잘 이끌어가고 종단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답했다.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은 1975년에 수계(사미계)했으며, 삼화사, 능인사, 명주사 주지를 역임했다.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은 지근스님을 은사로 1979년에 수계(사미계)했으며, 백양사 운문선원, 백련사 만덕선원, 해인총림선원, 고불총림선원, 용흥사 몽성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고불총림선원 선원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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