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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4월 말까지 주일 영상예배 연장

이준혁 기자 | 기사입력 2020/04/05 [19:20]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성도 안전 위해”

구세군. 4월 말까지 주일 영상예배 연장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성도 안전 위해”

이준혁 기자 | 입력 : 2020/04/05 [19:20]

 

정부가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하고 종교계도 동참한 가운데 구세군 한국군국(구세군)은 아예 이달 말까지 주일 영상예배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구세군은 4월 들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개별 감염과 소규모 집단 감염 등으로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지침(5) 배포를 통해 주일예배를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현 조치를 4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구세군 측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성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세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후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군국차원에서 예배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더불어 구세군 각 영문(교회)가 영상을 통해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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