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문제가 발생하면 입체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해야
인생의 문제가 발생하면 입체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해야
필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 그들에게는 중대한 인생 문제가 걸린 것으로 생각하고 문제의 답을 구하는 심정으로 상담에 임한다.
상대방과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줄다리기는 상호간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게 되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지치기만 할 뿐 결코 묘안이 나올 리 없다. 이때 문득 수학기호(+, −, ÷, ×, =)들이 떠오르며 이를 인생의 문제에 대입시켜 풀어나가니 팽팽한 긴장감은 완화되어지며 의외로 문제가 술술 풀어짐을 경험하게 된다.
더하기(+)는 긍정적인 이미지요, 더해지는 것이니 좋은 것이라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고 +만을 선호한다면 +로 인해 비대해질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때야말로 빼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때론 넘치는 사람 앞에 누군가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여러 명이 있다면 이때야말로 나누기(÷)를 해야 하는 절호의 찬스인 것이다. 혹은 너무 결핍된 사람이 있다면 당장 주변의 힘을 합쳐 곱하기(×)를 시도하여 결핍된 사람을 살려야 한다. 더도 덜도 아닌 지금의 상태가 균형 잡힌 상태라면 지금의 상태를 잘 유지해야하는 이퀄(=)을 생각할 때인 것이다.
그렇다. 넘쳐난다면 누군가는 그에게 빼기를 권해야 하며, 나누어야할 필요가 느껴진다면 누군가는 그에게 나눌 것을 권해야한다. 부족함을 호소하는 이들에게는 십시일반 주변의 힘을 합해 그를 돕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이 서로에게 윈윈(win-win)이라면 그대로 유지해 나갈 것을 당부하면 된다.
이처럼 수학기호를 생각하며 인생의 문제들을 풀면 의외로 문제가 술술 풀어짐을 보게 된다. 이처럼 인생의 문제가 발생하면 입체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해야 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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