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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코로나19 피해 극심 동남아 빈곤층 위한 특별모금

이준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08 [17:29]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나혼자뛴다 캠페인 진행 중

천주교 서울대교구, 코로나19 피해 극심 동남아 빈곤층 위한 특별모금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나혼자뛴다 캠페인 진행 중

이준혁 기자 | 입력 : 2020/05/08 [17:29]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극심한 동남아시아 국가 빈곤층을 위한 해외 긴급 구호 특별모금을 실시한다.

 

지난 달 24일부터 시작한 특별모금은 이달 24()까지 한달 간 진행되며, 1차 목표액은 5천만 원이다. 기금은 본부에 긴급 지원 요청을 한 필리핀 가톨릭 칼로오칸 교구와 캄보디아 카리타스에 전달된다.

 

이번 특별모금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의 빈민 지역 주민 5,000명에게 열흘 치 긴급 식량(, 라면, 통조림 등)을 제공하고, 캄보디아 카리타스는 캄보디아 4만 가구에 비누, 마스크 등 기본 위생용품 제공에 쓰인다. 필리핀과 캄보디아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지역 봉쇄조치가 4월 한 달여 이어진 여파로 빈민의 고통이 극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특별모금 동참을 위한 #나혼자뛴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국내 상황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걷기 혹은 뛰기 운동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더 힘든 이에게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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