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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광주대교구, 5·18 40주년 기념미사, 염수정 추기경 참석
코로나19로 미사 제외한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
기사입력: 2020/05/15 [22:06]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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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기념미사가 열리며 염 추기경이 처음으로 참석한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임동주교좌성당에서 김희중 대주교 집전으로 기념미사를 봉헌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는 그날처럼 살고 있습니까?-대동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나눔과 연대'라는 주제로 5·18 40년의 역사와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연대와 나눔의 삶 생활화, 다가올 희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아 미사를 봉헌한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과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 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주교 등이 함께한다. 염 추기경이 5·18 기념미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사는 오후 71부 공동 십자가의 길로 시작되며 2부 기념미사와 3부 기념행사로 이어진다.

 

기념행사는 5·18 40주년 기념 영상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시청과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의 5·18 이야기, 교황 메시지 낭독, 염수정 추기경 발언, 광주대교구 5·18 40주년 준비위원장인 옥현진 총대리 주교의 감사 인사,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다.

 

이날 기념미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참석 희망 신자를 신청받아 성당 실내 300여명, 실외 100여명 등 총 40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광주대교구는 애초 연극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미사를 제외한 모든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519일 평화음악제와 515275·18 해외청년 순례단 행사는 취소됐다. 연극은 9월로 연기됐고 관련 심포지엄은 11월로 미뤄졌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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