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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 “북한 정부 출판한 성경 번역본 보낸게 범죄냐?”
대북 전단 단체 범죄 규정, 수사 의뢰한 정부·경기도에 압박 중단 촉구
기사입력: 2020/06/25 [15:06]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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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화면캡처  


대북 전단 단체 범죄 규정
, 수사 의뢰한 정부·경기도에 압박 중단 촉구

 

대북 풍선을 통해 북한에 성경을 보내는 활동을 해온 '순교자의 소리'24일 서울 성북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기도는 대북 전단 단체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지난 15년 동안 다른 단체와 달리 풍선에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전단을 보낸 적이 없으며, 오로지 북한 정부가 직접 출판한 성경 번역본만을 보냈다""성경을 담은 풍선을 북한에 보내는 것을 범죄행위로 규정한 정부와 수사를 의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규탄한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회계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자금 운영 방식에 관한 의혹은 결백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지난 22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사기 및 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순교자의 소리(대표 폴리현숙), 큰샘(대표 박정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대표 이민복) 등 관련 단체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이날 대북 전단 단체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이재명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위에 관용이란 없다"며 수사 개시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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