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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세계 인구의 날 맞아 “산아제한 필요” 이색 논평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7/11 [10:02]
라엘 “교황과 종교 지도자들이 피임금지 증 범죄적 교리 가르쳐”

라엘리안, 세계 인구의 날 맞아 “산아제한 필요” 이색 논평

라엘 “교황과 종교 지도자들이 피임금지 증 범죄적 교리 가르쳐”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0/07/11 [10:02]

현재 인구의 50%35억 명까지 감소해야 모든 동물종들이 빠르게 회복될 것

 

자발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자연적 질서가 질병과 팬데믹으로 그렇게 만들 것

라엘 “교황과 종교 지도자들이 피임금지 증 범죄적 교리 가르쳐” 

 

11세계 인구의 날을 맞이해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교황 및 종교지도자들의 피임 금지 등의 방침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지적하며 절대적인 산아제한을 주장해 모으고 있다.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정신적 지도자 라엘(사진)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절대적인 산아제한이 필요하다만약 인간이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자연 및 자연적 질서가 인간이라고 불리는 이 침입종을 몰살하는 방법을 찾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이 세계적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유니세프 자료에 의하면, 인구는 15년마다 10억 명 증가라는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세계 인구는 2023년이면 80억 명에 도달할 전망이다. 더욱이, 1970년 이래 인구증가로 인해 모든 동물종들의 60%가 말살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또한 거의 살기에 부적합하게 되어버렸다. (참조: https://www.worldwildlife.org/pages/living-planet-report-2018)

 

이에 라엘은 인류는 현재의 50%35억 명까지 감소해야 하며, 그런 뒤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동물종들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엘은 교황과 기타 종교 지도자들이 계속 피임을 비난하며 나아가 번식하라는 낡고 범죄적인 교리를 가르치고 있는데 이것이 오늘날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종교지도자들은 반인류 범죄로 재판에 넘겨져야 한다고 라엘은 소리를 높이며, 폭발적인 출산율이 수백만 명의 죽음과 끔찍한 고통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11%가 영양실조를 겪고 있으며 5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을 구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출산율이 감소한다고 보도된 몇몇 서구 국가에서조차 정치인들과 경제전문가들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재정적 유인책과 정부보조금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라엘은 이러한 어리석은 정책 뒤에는 미친 민족주의, 인종주의 및 국수주의가 있다서구 세계의 일시적인 젊은 세대 부족현상은 그냥 개발도상국들의 배고픈 이민자들에게 국경을 개방함으로써 쉽게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국수주의자들은 가난한 나라들에서 수백만 명이 굶어 죽더라도 미국에는 미국인만이, 일본에는 일본인만이, 유럽에는 유럽인만이 살기를 원한다. 과학자들은, 인구과잉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인구감소정책이 즉각 실행되어야만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자발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자연적 질서가 질병과 팬데믹으로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라엘은 말한다. “우주는 항상 균형을 잡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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