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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미국 유출 '신흥사 영산회상도와 시왕도, 66년만에 환수
불교중앙박물관 수장고 입고, 8월 말 환수 고불식에서 공개
기사입력: 2020/07/29 [20:0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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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시왕도(十王圖)'  

 

불교중앙박물관 수장고 입고, 8월 말 환수 고불식에서 공개

 

6·25 전쟁 직후 미국으로 유출됐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시왕도(十王圖)'29일 오후

국내로 환수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 수장고에 입고됐다.

 

이번 환수되는 불화는 영산회상도 1폭과 시왕도 2폭으로, 조계종은 지난 625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LA카운티박물관과 해당 불화들이 사찰에 돌아갈 수 있도록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불화 공개는 다음달 말 개최 예정인 환수 고불식에서 진행된다.

 

영산회상도는 부처가 영축산에서 '묘법연화경'을 설한 법회를 그린 불화를 뜻한다. 1755년 조성됐으며 강원도에 현존하는 후불화 중 가장 오래된 불화다. 불화의 규모와 화격도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수작으로 꼽힐 정도다.

 

영산회상도는 여섯 조각으로 나뉘어져 미국으로 유출됐다. 1998LA카운티박물관이 구입하기 전까지는 그 상태로 개인이 보관하고 있었다.

 

시왕도는 명부에서 죽은 자의 죄업을 심판하는 10명의 대왕을 그려 명부전에 모셨던 불화다. 1798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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