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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제생병원 20년 만에 공사 재개…내년 개원 기대
대순진리회 종단 내부 갈등으로 공사 중단…대순진리회는 어떤 종단인가
기사입력: 2020/09/14 [15:5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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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종단 내부 갈등으로 공사 중단대순진리회는 어떤 종단인가   

 

경기도 북부 최대 규모로 건립 중인 동두천 제생병원 공사가 82520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재개됨으로써 조기 개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두천시는 동두천 제생병원이 장기간 방치돼 공사를 하지 못했지만, 이번 공사 재개로 2021년 안에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0611守岩칼럼­ 주식투자로 종교재단 돈 100억 손실> 참조

 

동두천시에 따르면 종단 대순진리회가 지행동 일대 147774에 지하 4, 지상 21, 병상 수1480(양방 1265, 한방 215) 규모로 추진 중인 제생병원 건립공사를 25일부터 재개했다.

 

이 병원은 19951월 착공한 이후 19998월 골조·외벽 공사 및 내부시설 공사 30%R끝내고 21년째 방치돼 있었다. 2015년 대진의료재단은 20167월 준공일을 202012월로 연기하는 도시계획시설변경 인가를 신청했다. 현재 사업계획상 12월 준공계획은 2021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사업비 4200억원은 종단 기금에서 충당한다.

▲ 동두천 제생병원 조감도    

 

앞서 시()20193월 동두천 제생병원 조성사업 재개 및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공문을 대순진리회 종단과 대진의료재단에 보내자 종단은 같은 해 7월 동두천 제생병원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종의회를 개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단은 최근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종의회에서 동두천 제생병원 건립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종단이 202012월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을 경우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고 건축허가 취소와 함께 건물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이행할 예정이었다.

 

시는 제생병원 개원이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현안인 만큼 차질없이 빨리 개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에 대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동두천 제생병원 건립공사 재개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 관계자는 골조공사가 모두 끝나고 내부 공사도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이지만 장기간 공사를 하지 못해 일부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사업계획 변경서류가 들어오면 내년도 언제쯤인지 개원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순진리회 종단 갈등으로 '중단''시민 피해 사과' 성금 1억원 기부

 

대순진리회 종단 내부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동두천 제생병원은 813일 윤은도 대진대학교 이사장(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원장)이 동두천 시청을 방문, "825일 재착공식을 갖기로 종단 대표자 회의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날 최용덕 동두천 시장에게 14일 오전 종단대표자회의 개최에 앞서 소식을 미리 전하는 한편, 그동안 제생병원으로 인해 시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사과하는 의미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최용덕 시장은 "지난 20여년 간 방치된 동두천 제생병원이 재착공한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함께 노력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제생병원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제생병원은 19951월 동두천시 지행동 일대 139770에 지하 4, 지상 21, 병상 수 1480(양방 1265, 한방 215) 규모의 병원 공사를 착공했으나 같은 해 12월 종단을 대표하던 우당(牛堂) 박한경(朴漢慶) 도전(都典)이 화천(化天·타계)한 뒤 종단 내부의 갈등으로 2000년에 공사가 사실상 중단됐다. 공정률은 골조와 외벽공사만 끝내고 설비·전기·소방 등 내부공사는 30% 정도만 마친 상태였다.

 

제생병원 개원으로 의료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 시민들은 지난 20173월부터 중단된 공사재개를 지속적으로 종단 측에 촉구해왔고, 의회도 20193월 공사재개 촉구를 결의했다

 

대순진리회는 어떤 종단인가

 

종단 대순진리회는 증산교(甑山敎) 계통 민족종단 중의 하나이다. 부산에 본부가 있는 태극도(太極道)에서 분리되었으며, 현재 수십 개에 달하는 증산교 계통의 종단 중에서 교세(敎勢)가 가장 크며 활동도 왕성한 편이다.

 

1958년 태극도 도주(道主)였던 정산(鼎山) 조철제(趙哲濟)가 사망하자, 2대 도주로 선출된 우당(牛堂) 박한경(朴漢慶)과 정산 조철제의 아들인 영래(永來)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그러자 박우당은 1969년 자신의 세력을 이끌고 서울 광진구 중곡동으로 옮겨 교단 명칭을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로 변경했다.

 

사회와 단절하고 폐쇄적 생활을 하던 부산시절과는 달리 서울에서는 적극적인 포교활동과 사회활동을 전개하여 교세가 크게 확장되어, 1971년 종단의 도장이 완공되었고, 1987년 여주에 수도장이 건립되었다. 19932월 종단 본부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으로 이전해 본부도장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조직의 운영은 도헌(道憲)에 따르며, 의결기관인 중앙종의회와 집행기관인 종무원이 중심기관이다. 종의회는 전국의 선감(宣監교감(敎監포정(布正)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무원에는 기획부·총무부·교무부·수도부·교수부가 각기 직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외 사업기관으로는 대순종교문화연구소·대순출판부·대진학원이 있고, 이러한 조직기관과는 별도로 감사원이 있어 도인들을 보호하고 있다

▲ 대순진리회 도기  

 

중심 교리는 천지공사(天地公事)이며, 종지(宗旨)는 음양합덕(陰陽合德신인조화(神人造化해원상생(解寃相生도통진경(道通眞境)이고, ((()을 수도의 요체로 하고, 안심(安心안신(安身)의 두 율령을 수행의 훈전(訓典)으로 삼아 무자기(無自欺지상신선실현·지상천국건설을 신앙의 목적으로 한다.

 

중요한 연중행사는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의 강세와 화천, 정산(鼎山) 조철제(趙哲濟)의 탄강과 화천(化天), 그리고 영대봉안(靈臺奉安)의 다섯 경우에 행하여지는 치성이다.

 

종단 명칭 중에 대순(大巡)’이라 함은 강증산이 진멸에 빠진 천하창생을 살리기 위하여 구천에서 내려와 천하를 대순하다가 여기에 이르렀다는 전경(典經)의 구절에서 연유한 것으로, 막힘이 없음, 무극·()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진리라는 의미는 강증산이 삼계를 개벽하여 지상선경을 열게 됨으로써 천하창생을 건지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가리킨다.

 

경전은 717839절로 되어 있는 전경으로, 강증산의 언행과 행적이 중심으로 되어 있으며, 거기에 기록된 내용은 늘지도 줄지도 않고 여합부절(如合符節)이며 곧 약이다.”라는 강증산의 언급대로, 대순진리회 신도들의 생활에 근본지침이 되고 있다.

수암(守岩) 문 윤 홍<大記者/칼럼니스트>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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