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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8일 불교 지도자 靑초청…방역 협조 당부

매일종교뉴스1팀 | 기사입력 2020/09/17 [20:58]
정 총리는 24일 7대 종단 수장과 코로나19 대응 협의체의 첫 회의

문 대통령, 18일 불교 지도자 靑초청…방역 협조 당부

정 총리는 24일 7대 종단 수장과 코로나19 대응 협의체의 첫 회의

매일종교뉴스1팀 | 입력 : 2020/09/17 [20:58]

정 총리는 247대 종단 수장과 코로나19 대응 협의체의 첫 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11시 불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는 등 협조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도 지속적으로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도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원행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가 참석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청와대에서 불교계 지도자들을 만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불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    


문 대통령이 불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에는 천주교 지도자들을, 같은 달 개신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정부는 종교행사의 상당수가 다중이 모이는 성격임을 고려해 방역 문제를 두고 종교계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는 24일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수장을 만나 정부와 종교계가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협의체의 첫 번째 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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