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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일반인도 조문 가능한 분향소 마련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13:14]
동작구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서 천도제도 진행

원불교, 일반인도 조문 가능한 분향소 마련

동작구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서 천도제도 진행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0/10/26 [13:14]

 

동작구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서 천도제도 진행 

 

서울 동작구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 일반인도 조문 가능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분향소가 마련됐다.

 

원불교가 생전 각별한 인연을 맺은 이건희 회장의 장례를 교단장으로 치르는 가운데,원불교소태산기념관 서울교구청에 빈소를 마련해 이곳에서 이달 31일부터 12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도재도 열린다.

 

가족장이 치러지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원불교에서 보낸 조문단만 방문해 축원기도를 올릴 예정이다.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전산 김주원 종법사는 28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영전에 법문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고인의 교적이 등록된 원불교 서울 원남교당에서 할 예정이던 천도재를 서울교구청이 있는 흑석동의 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서 하기로 했다.

 

전북 익산의 원불교 총부에는 따로 분향소를 마련하지는 않는다. 대신 118일 중앙총부에서 추도식을 갖고, 전 교도가 고인의 명복을 축원할 계획이다. 이날은 원불교 전체 교도 회장들이 모이는 원불교중앙교의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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