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협조에 감사"...조례 개정해 지원방안 마련
″방역협조에 감사"...조례 개정해 지원방안 마련
경기 구리시는 지난 26일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은 시설 당 50만원으로 구리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등 지역 내 종교시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운영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지만 비영리법인·단체로 분류돼 소상공인 지원 및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종교시설은 12월 7일~11일까지 우편, 팩스 등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 상시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종교시설 덕분에 추가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끝까지 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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