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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자유가 없는 세상은 코로나 세상보다 더 위험하다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대면예배 허용 촉구 집회
기사입력: 2021/01/07 [22:3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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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로교회에서 대면예배 허용 촉구 집회 

 

방역당국의 대면예배 금지에도 대면예배를 드리고 있는 부산 세계로교회에서는 대면예배 허용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7일 부산 강서구 세계로 교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 총연합' 소속 신도 1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 jtbc화면캡처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 실행위원장인 손현보 목사는 "예배의 자유가 없는 세상은 코로나 세상에 사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들이 대규모 모임을 하면서 방역 당국과 경찰이 이날 출동하는 일도 벌어졌다. 대부분 교회가 방역 당국에 협조해 온 상황에서 유독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대면 예배와 다를 바 없는 대규모 모임까지 이뤄지자 지역에서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세계로 교회는 전날에도 174명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수요예배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에 강서구는 해당 교회에 대해 7번째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교회는 앞서 대면예배와 관련 6차례 고발을 당했다. 강서구는 이날 모임에 대해서는 별다른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칙상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모일 경우 규제 위반이기 때문에, 이번 모임 역시 사실상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한다.

 

강서구 측은 이날 세계로 교회 측이 모임을 주최한 것이 아니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개인이 자발적으로 모인 점을 이유로 들었다.

 

강서구 관계자는 "대부분 거리를 둔 채 떨어져 있었고 일정 수준 방역 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에 신도 개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 어렵다""일정 인원이 대중교통에 밀집된 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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