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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폭력 사건 40% 이상이 목회자에 의한 것”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상담 43건 분석...목회자와 교인간 관계 19건
기사입력: 2021/01/12 [19:5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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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반성폭력센터, 상담 43건 분석...목회자와 교인간 관계 19    

68명 피해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36명이 20대 여성, 미성년 피해자도 9

 

교회 성폭력 사건 가운데 40% 이상이 목회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국장:노경신)7일 상담통계 결과를 공개하고 지난 해 발생해 접수된 총 43건의 성폭력 피해 사건의 가해자를 직분 별로 분석한 결과, 담임목사 11, 부목사 7, 선교단체 리더 6, 연인 친구 7명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경신 국장은 "2020년 센터로 총 43건이 접수됐고, 목회자가 교인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경우는 총 1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가해자의 신분은 담임목사나 부목사, 선교단체 선교사나 간사 등의 리더들의 비율이 과반을 넘어 성폭력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힘과 권력의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68명의 피해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36명이 20대 여성이었고 미성년 피해자도 9명에 달했다.

 

목회자-교인 간 사건 다음으로는 목회자간 5, 교인간 2건 등으로 확인됐다. 교단 별로는 예장 합동 총회 소속의 피해자가 접수한 사건이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본교단 3, 예장 백석 2, 예장 대신 2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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