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활동 일부완화 조치로 세계로교회, 서부교회 전체 좌석 10% 허용
'시설폐쇄' 해제 부산 두 교회 각각 880명, 470명 주말 대면예배종교활동 일부완화 조치로 세계로교회, 서부교회 전체 좌석 10% 허용종교활동 제한 완화 조치로 세계로교회, 서부교회 전체 좌석 10% 허용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지난 18일 조정되면서 종교활동에 대한 제한이 일부 완화된 데 따른 조치로 '시설폐쇄' 명령이 해제된 부산 세계로교회와 서부교회가 오는 주말 정상적으로 대면예배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이들 교회가 시설폐쇄 조치된 지 8일 만이다.
세계로교회, 서부교회는 전체 좌석의 10% 이내로 주일 대면예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8800석 규모의 세계로교회는 강서구와의 협의로 880석까지 현장에서 예배를 진행할 수 있다.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교회 측은 정기적인 소독과 발열체크, 좌석 거리두기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소모임이나 교회 내 식사 또한 중단된다.
서부교회의 경우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인 4700명 중 10%인 470명까지 대면예배가 가능하다.
서부교회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예배를 진행할 방침이다. 교회 측은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오전 예배 2타임, 오후 예배 2타임 등 총 4타임으로 나눠 현장 예배를 진행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방역수칙이나 인원수 제한을 어기면 현장 지도와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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