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이 참여하는 공익 종교연합단체
한국종교연합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4대 상임대표에 원불교 김대선 교무를 선임했다.
한국종교연합은 4대 집행부를 출범하며 박경조 전 대표는 상임고문에, 공동상임대표에 불교 무원 스님·천주교 김홍진 신부, 사무총장에 성공회 김현오 신부를 각각 선임했다.
김 교무는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평양교구장을 지냈으며, 현재 원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종교 간 생명·평화협력을 위한 대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유엔 창설 50돌을 기념해 결성된 세계종교연합의 설립추진기구의 요청에 의해 1996년 구성된 한국종교연합에는 불교·천주교·개신교·천도교·원불교·유교·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은 공익 종교연합단체로 초대 불교의 진월 스님, 2대에 천도교 박남수 교령, 3대에 개신교 성공회의 박경조 주교가 상임대표를 맡았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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