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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마당발’ 홍창진 신부 “인생의 가장 큰 죄는 삶 즐기지 못한 죄”
두번째 책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출간…3월28일 서울 흥천사서 간담회
기사입력: 2021/03/31 [21:4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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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책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출간328일 서울 흥천사서 간담회   

 

책 출판기념회 해야죠.”(금곡 스님)

시절이 그런 만큼 작게 할 생각인데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혹 절에서 할 수 있나요?”(홍창진 신부)

얼마든지요.”(금곡 스님)

 

오랜만에 소식을 주고받은 스님과 신부가 나눈 대화이다. 홍창진 가톨릭 신부(수원교구 기산성당 주임)의 책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허들링북스) 출간 간담회가 328일 금곡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이 회주(會主·사찰의 큰 어른)로 있는 서울 성북구 흥천사에서 열렸다. 이는 종교 간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금곡 스님과 홍 신부의 오랜 교분 덕분이다.  

▲ 홍창진 신부 /사진=허들링북스 제공  

 

종교계 마당발이자 활발한 문화사역으로 심지어 날라리 신부로까지 불리는 홍 신부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미래와 일, 위기, 정체성, 죽음, 성공 등 30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추상적이기 쉬운 주제임에도 개인적 사연과 적절한 사례, 세상에 주고 싶은 메시지를 잘 버무려서 먹음직한 읽을거리로 만들었다.

 

책을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가라는 물음에 그는 나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살 수 있을까 항상 궁리한다. 재미가 바로 내 인생의 출구다. 신부라 고민이 없는 게 아니라 다른 이들과 같다. 재미를 찾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인생의 가장 큰 죄는 삶을 즐기지 못한 죄다라는 소제목이 붙은 장()이 이채롭다. 영화 두 교황중 베네딕토 16세는 베르고글리오 추기경(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고백성사를 하면서아이였을 때 가장 먼저 지은 죄는 삶을 제대로 즐길 만한 용기를 포기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피아노 건반 위에서 실수하는 것이 두려워 음악을 그만뒀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지금 평화와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언제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라는 틱낫한 스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어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날마다 좋은 날)’ 같은 불교적 세계관이 느껴지는 데 대해서도 홍 신부는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나답게 사는 것이 누구나 꿈꾸는 행복과 만족의 지름길이다. 종교의 길은 모두 통한다고 즉답했다.

 

홍창진 신부는 20142016년 종교인 토크쇼 오마이갓에 이어 지난 2월 방영된 EBS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에 출연했다.

 

홍 신부는 이번에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를 낸 계기에 대해서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00일간 미사를 드리지 못했다. 나처럼 사람 만나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겠나. 그래서 글을 썼다. 모일 수 없으니 장애인 어린이 합창단 에반젤리의 살림살이가 너무 어려워졌다. 책의 인세는 모두 합창단 운영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신부는 영화와 TV 드라마, 오페라에 이어 2020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연극 레미제라블에 출연했다. 그의 도전은 어디까지일까.

 

몇 해 전 세 번째 스무 살 잔치를 했다. 네 번째 스무 살 잔치는 히말라야에서 했으면 좋겠다.”    

 

마음 읽어주는 신부홍창진의 유쾌한 인생수업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   

 

왜 나는 매사에 이렇게 불안할까?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고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열심히 노력하면 내 인생이 좀 나아지기는 할까? 고작 이깟 일로 힘들어하는 나는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달라질 게 없는 인생이라면 이렇게 애쓴들 뭣하나?

 

겉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이런 속내를 감춘 채 힘들어도 괜찮은 척, 더 잘 해내려고 기를 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현실은 나아질 기미가 없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두려움에 자조 섞인 한숨만 나온다.

 

속세를 벗 삼은 괴짜 신부로 세상살이에 지친 수많은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읽어주고 치유해주고 있는 홍창진은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는 게 힘들다고 모두가 불행해하며 사는 건 아닙니다. 세상이 정한 잣대에 휘둘리지 마세요. 남 눈치 보느라 내 귀한 에너지를 허비해서도 안 됩니다. 오늘 내가 뭘 하면 즐거울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부족한 나를 감추느라 억지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싸우느라 애쓰지도 말라는 것. 이를 위해 내 눈앞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한편, 머릿속에 꽉 들어찬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과감히 던져 버리라고 조언한다. 생각 없이 내뱉는 사람들의 독설에 함부로 상처받아선 안 된다고.

 

세상에 나를 맞추려 들지 말고, 솔직한 내 모습대로 사는 게 중요합니다. 세상이 어떻든 누가 뭐라 하든, 내 마음이 하는 소리를 들으세요.”

 

세상이 정한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게 가장 좋은 인생이라는 것. 이 책에서 그는 살면서 계속 부딪치게 되는 고달픈 인생 문제를 30개의 주제로 풀어냈다. 부족한 자신을 감추지 말고,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과 싸우느라 애쓰지도 말라는 그는 이 책의 작은 제언들이 지치고 고단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33년간 마음 읽어주는 신부로 살아온 그의 따뜻한 제언이 고달픈 삶에 지친 우리에게 스스로를 돌보면서 어제보다 기쁜 오늘을 살게 해주는 작은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나 당당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놓여나기와 거리두기

 

괴짜 신부’ ‘날라리 신부’ ‘마당발 신부심지어 조폭 신부까지, 성직자로 반평생 넘게 살아온 홍창진 신부는 가진 별명만 십수 개다. 성당 밖을 나설 땐 검은 사제복도 벗고 헐렁한 티셔츠에 낡은 면바지 차림이라, 처음 보는 사람은 그가 성직자인 줄 몰라본다. 그저 동네 마실 나온 옆집 아저씨 같다고 할까. 그렇게 종교인의 권위를 내려놓고 속세 한 가운데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온 지 벌써 33년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 중에서도 마음 아픈 이들의 SOS를 놓치는 법이 없는 그가 강조하는 것은 하나다. ‘놓여나기와 거리두기.’ 세상이 정한 잣대로부터 놓여나고, 나를 함부로 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세상 잣대가 어떻든 남 눈치 보지 말고 내 본모습을 돌아보고 내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라고 강조한다. 삶의 주도권을 세상과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과감히 거리를 두고(심지어 가족조차도), 내 마음을 돌보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세상과 타인은 내 뜻대로 할 수 없지만, 그런 세상과 타인을 상대하는 내 마음만큼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마음을 잘 읽고 다스릴 줄 알게 되면, 웬만한 시련쯤은 가볍게 넘기면서 언제든 여유로운 삶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게 설명이다.  

 

거침없고 솔직한 현실밀착형 솔루션 30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는 풀리지 않는 인생의 고단한 문제를 서른 가지의 주제로 정리하고 있다. 골머리를 썩게 하는 돈 문제, 일상을 힘들게 하는 우울감, 평생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가족 갈등, 직장생활을 힘들게 하는 인간관계, 밤잠 설치게 하는 미래의 불안감, 아무리 노력해도 요원하기만 한 성공과 행복 등등 일상 곳곳에서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현실적인 난제를 서른 가지의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다.

 

그런데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답변들은 통념을 깨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다. 이 일 저 일 다지지 말고 뻔뻔하게 돈 욕심 부리라고 말하고, 일에 대한 불만을 갖기 전에 일에 대한 환상부터 버리라고 말한다. 내게 매일 일방적으로 상처 주는 이가 있다면 가족이라 할지라도 거리를 두라고 강조하는 한편, 혼자 살더라도 사랑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건강 걱정 노후 걱정할 시간에 즐겁게 놀 궁리를 하는 것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라는 것도 그만의 인생 해법이다. 오늘 즐겁지 못한 사람은 내일도 즐거울 수 없으며, 주어진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내 모습대로 사는 것이 스스로 만족하는 삶,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유쾌한 제언을 이제 하나씩 들어보자.

  

책 속으로 

 

사람에게 자존감은 삶을 지탱하는 힘이며 보람을 만드는 기둥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함부로 대하게 두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 삶은 나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 나 자신을 방치해선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결국 타인과의 관계도 건강하게 맺지 못합니다. 나 자신조차 제대로 존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한 인격체로 존중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함부로 상처받지 마라.”

-p.26~27 ‘함부로 상처받지 마라 -자존감에 관하여중에서

불길한 상상이 꼭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상상이라는 기재를 통해, 위험을 감지하고 이미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상 속에 찾아드는 걱정과 근심을 억지로 없앨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내가 느끼는 불길한 예감이 현재 내게 적절한지 아니면 도를 넘어섰는지 구별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떤 걱정으로 밤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 꼭 묻습니다. “그 걱정이 지금 실제로 일어난 문제입니까, 아니면 당신의 예측입니까?” 문제인지 예측인지 판가름한 다음, 예측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를 찬찬히 들여다보라고 말해줍니다.

-p.81~83 ‘당신이 감당 못할 일은 단 하나도 없다 위기에 관하여중에서

 

인지행동 치료의 창시자라 일컬어지는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는 인간의 비합리적인 신념 목록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가장 위험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 거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비현실적인 욕구 때문에 불필요한 고통을 많이 겪습니다. 이 욕구가 비현실적인 이유는 우리는 결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신념과 가치, 원하는 바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이 내 마음과 항상 같을 수 있겠습니까.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뜻대로 이룰 수 없으며 종국엔 불만과 분노만 남을 뿐입니다.

-p.90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정체성에 관하여중에서

 

돈을 잘 벌고, 인생의 윤활유로서 적절하게 사용하려면 일단 돈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무의식으로는 돈을 갈구하면서도, 한편으론 돈의 가치를 부정하는 그런 태도 말입니다. 돈을 부정하지 말고 솔직하게 대할 때, 비로소 돈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돈을 벌고, 또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내 집 곳간이 아니라 마음을 채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지 돈에 배신당할 수 있고, 돈 때문에 불행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돈을 갈망하게 됩니다.

-p.129~130 ‘, 뜨겁고 치열하게 사랑하라 부에 관하여중에서  

 

우리의 감정을 만들어내는 건 내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나는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줍니다. “우울하고 불안하다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일단 두려워하면 지게 돼 있습니다.” () 우울감이 지나쳐 스스로를 쓸모없는 사람이라도 느낀다면 이마저도 사실 쉽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주저앉은 그 상황에서도 자신을 탓하진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견디는지 모르겠다고 묻고 싶겠지만, 다른 사람도 당신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여름날 장마가 지나가길 기다리듯,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시때때로 찾아드는 우울이 지나가길 기다릴 뿐이라는 것도 알았으면 합니다.

-p.213~214 ‘지나가는 감정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마라 -우울감에 관하여중에서

 

집착은 다른 말로 의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존은 좋게 보면 상대를 그만큼 믿는다는 뜻이지만, 나쁘게 보면 심리적인 노예 상태에 빠져 있다는 뜻입니다.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 기분이 좌우되고, 그의 삶에 맞춰 내 하루가 돌아가니까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결국 집착입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은 상대에게 의지하는 마음까지 포함합니다. 하지만 상대를 사랑하면서도 홀로 설 수 있어야만 그 사랑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홀로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상대에게 도움을 주고 필요한 존재가 됩니다. 그런 사랑이 오래 가는 이유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주는 사람을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p.230 ‘결코 상대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무너지지 말 것 -사랑과 배신에 관하여중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좇아 사는 것.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입니다. 물론 살면서 많은 고통과 어려움, 의무와 책임이 따르지만 인생에 아무런 즐거움과 재미가 없다면 굳이 열심히 살 이유가 있을까요. 사는 낙이 어디에도 없다면 한 번뿐인 인생이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 놀지 못하는 사람은 자유를 즐길 수도 없고, 주체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놀이를 잃은 채 필요에 의해서만 움직이다 보니 결국 일의 노예로 전락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부와 명예를 거머쥔다 한들, 일에 치여 의무와 책임에 짓눌려 산다면 그 인생은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p.238~239 ‘인생의 가장 큰 죄는 즐기지 못한 죄다 -놀이와 재미에 관하여중에서

 

거절 잘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관계의 중심에 항상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을 돕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타당하고, 내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때만 움직입니다. 애써 돕고도 억울한 마음이 드는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습니다. 이는 이기적인 것과는 다릅니다. 이들은 내가 소중한 만큼 상대도 소중하다는 걸 잘 압니다. 나만큼 상대를 존중하기 때문에 거절을 하더라도 감정을 싣지 않습니다.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변명 대신 솔직한 마음을 담아 거절의 뜻을 전하기 때문에, 듣는 상대도 기분이 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절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지요.

-p.248 ‘남 말고 나한테 좋은 사람이 돼라 거절에 관하여중에서

 

저자 홍창진 신부

천주교 수원교구 기산성당 주임 신부로서 사제서품을 받은 지 33년이 됐다. 스스로를 속세를 벗 삼은 괴짜 신부라 말하며 방송과 강연을 비롯한 여러 대외 활동으로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치유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수암(守岩) 문 윤 홍 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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