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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미얀마 교회 지도자에 민주화 후원금
고난주간 맞아 2000만 원 전달... “믿음으로 기도하며 승리”
기사입력: 2021/04/02 [11:2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김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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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맞아 2000만 원 전달... “믿음으로 기도하며 승리”  

 

개신교 연합모임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국내 미얀마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오정호 목사)가 고난주간을 맞아 1일 밤 서울 종로구 태화복지재단에서 연 간담회에는 국내 체류 미얀마인교회 16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정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교회로서, 우리의 형제 교회인 미얀마 교회를 생각하며, 돕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작은 우리의 마음이 모이고, 하나님의 복으로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여러분이 믿음으로 기도하며 승리하기 바란다고 했다.

 

대표회장 이철 감독은 "매스컴에 500명이 넘은 사상자가 나왔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는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비극"이라며 "이번에는 크리스찬 형제들이 앞장서서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고 더욱 앞으로도 특별한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미얀마인 한국교회를 대표해 MCC-코리아 회장 묘민라 목사는 "미얀마는 5400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나라이며, 156개 이상의 민족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나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진 적이 없었다""한국도 과거에 우리 미얀마의 현재 상황과 비슷한 경험이 있었으니 좋은 조언과 기도의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미얀마 대표들의 발언과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로 자리가 마무리됐다.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차원에서 국내 16개 미얀마인 교회와 미얀마 내 교단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회정책위원장 오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새로남교회에서 마련했다. 한교총은 추후 추가 기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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