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모아 과감하게 개벽해 나가야"‘
천일기념일은 1860년 4월 5일 수운 최제우가 천도교를 창도한 날로, 천도교 최대 기념일로 꼽힌다.
송범두 교령은 미리 낸 기념사에서 "오늘날 지구촌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여러 방면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한마디로 생활의 틀이 급진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교단 역시 교단 중흥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시운시변(時運時變)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과감하게 개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현장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의 축사와 행사 전반은 온라인으로 방송된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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