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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기념관, 전길수 선생 기증 유물 특별전Ⅱ 개최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3:15]
조선 말기부터 20세기까지 한국화 작품 40여 점 선보여

만해기념관, 전길수 선생 기증 유물 특별전Ⅱ 개최

조선 말기부터 20세기까지 한국화 작품 40여 점 선보여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1/05/06 [13:15]

 

조선 말기부터 20세기까지 한국화 작품 40여 점 선보여 

 

만해기념관에서 <전길수 선생 기증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지원하며, 2021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길수 선생 기증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에 개최한 <전길수 선생 기증 유물 특별전>(2020. 9. 29. ~ 10. 31.)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전길수 선생이 40여 년에 걸쳐 수집한 우리 그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룡산인 김용진, 소강 김정묵의 산수, 오당 안동숙의 영모, 화산 김 일의 사군자 작품 등 조선 말기부터 20세기까지의 다양한 한국화 작품 40여 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길수 선생은 1947년 경남 함양에 태어나 함양농업고등학교를 졸업 후에는 1959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하였으며 학창 시절 만능 스포츠맨이자 동료들 사이 덕망이 높은 청년으로 유명하였다. 40여 년째 수집활동을 지속 중인 전길수 선생은 다양한 가치와 역사가 담긴 소장품이 개인 수장고에 보관되는 것보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공유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다는 신념으로 20186월 만해기념관에 200여 점의 작품을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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