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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기독청년 전태일',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 부문 금상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9:43]
전태일 열사의 삶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풀어낸 작품

CBS TV '기독청년 전태일',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 부문 금상

전태일 열사의 삶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풀어낸 작품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1/05/06 [19:43]

 

전태일 열사의 삶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풀어낸 작품

 

CBS TV가 제작한 특집다큐멘터리 기독청년 전태일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CBS가 밝혔다.

 

다큐멘터리 '기독청년 전태일'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전태일 열사의 삶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전태일을 기억하는 여러 인물들의 증언과 전태일의 육필 일기 등을 통해 전태일과 이소선 어머니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19701113.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죽음으로 자신의 주장을 항변한 전태일 열사가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묘비 앞면에는 삼백만 근로자의 대표, '기독청년 전태일'이라고 적혀 있고, 묘비 뒷면에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요한복음 1224절 말씀이 적혀 있다.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영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1961년에 시작됐으며, 뉴욕 필름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과 함께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젭니다.

 

기독청년 전태일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방심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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