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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 학자부문 대상에 정병삼 교수 선정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18:32]
한국 불교 1,700년의 역사를 정리한 '한국불교사' 출간

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 학자부문 대상에 정병삼 교수 선정

한국 불교 1,700년의 역사를 정리한 '한국불교사' 출간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1/05/07 [18:32]

 

 

한국 불교 1,700년의 역사를 정리한 '한국불교사' 출간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제11회 원효학술상 학자부문 대상 수상자로 불교 역사학자인 정병삼(67.사진) 숙명여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해 고구려부터 20세기까지 한국 불교 1,700년의 역사를 정리한 '한국불교사'를 출간했다.

 

진흥원은 "저서 '한국불교사'는 불교라는 시선을 통해 한국사 전 시기를 서술했다는 사학적 의미에 더해 한국 불교 문화사, 사상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학 연구에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서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상금 1,500만원인 학자 부문 특별상은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수상했다.

 

원효학술상은 인문학, 사회과학 등의 분야에서 현대사회 및 문화에 대한 불교적 조명과 한국 철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흥원이 2009년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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