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2021년 사제 인명록 ' 발행...현재 활동 사제는 5천515명
237년 역사 한국천주교회, 총 6천705명 사제 나왔다주교회의 '2021년 사제 인명록 ' 발행...현재 활동 사제는 5천515명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11일 전국 교구와 남자 선교·수도회에서 자료를 직접 받아 정리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1)’(이하 ‘인명록’)을 전자책과 온라인 페이지로 발행했다.
이 인명록에는 1845년 8월 17일에 사제품을 받은 첫 한국인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조선대목구)부터 2021년 2월 22일에 사제품을 받은 윤홍민 안드레아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까지 총 6,705명이 수록되었다.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서품된 사제는 104명으로, 교구에서 84명, 수도회에서 20명을 배출하였다. 선종일이 확인된 사제의 누적 수는 645명으로 전년도 인명록보다 25명이 늘었다. 환속한 545명을 빼면 현재 생존해있거나 활동하는 원로·현역 사제는 5천515명이다.
올해 3월 1일 기준 한국교회 소속으로 외국 국적을 보유한 외국인 사제는 123명이었다.
한국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은 온라인(https://cbck.or.kr/Priests)에서 볼 수 있다. 인명록은 이름과 세례명, 소속, 선종일에 따른 정렬 기능을 지원하며, 소속·수품년도와 연대별 통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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