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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포럼 ‘정과 친절’로 살피는 다국적 이주민과의 사회통합‘ 개최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8:13]
온라인포럼 ‘정과 친절’로 살피는 다국적 이주민과의 사회통합‘ 개최

온라인포럼 ‘정과 친절’로 살피는 다국적 이주민과의 사회통합‘ 개최

온라인포럼 ‘정과 친절’로 살피는 다국적 이주민과의 사회통합‘ 개최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1/07/30 [18:13]
▲ 지난 29일 남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에서 진행된 온라인포럼 ‘정과 친절’로 살피는 다국적 이주민과의 사회통합‘의 참석자들. 앞줄 왼쪽부터 박서연 문화인류학 박사(이민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와 오원환 군산대미디어문화학과 교수, 뒷줄 왼쪽부터 박상영 셋넷학교 교장, 김대선 김대선 원다문화센터 원장, 이성일 교무(남원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 경동교회 채수일 목사. 남원제일교회 장효수 목사.   

 

29일 오후 남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에서 진행

 

우리나라에는 현재 34천여 탈북인이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아직도 동포인 탈북인을 이방인이자 타인으로 생각하는 배타적 사고가 만연되었다.

 

이런 상황을 점검, 반성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온라인 다문화 포럼 정과 친절로 살피는 다국적 이주민과의 사회통합이 지난 29일 오후 남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 오원환 군산대미디어문화학과 교수는 재영(在英) 탈북민의 인시과 태도를 중심으로 본 정과 진철, 환대(우대)의 정치학을 발표했다.

 

박상영 셋넷학교 교장의 사회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박서연 문화인류학 박사(이민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정과 친절을 통한 사회통합 전략을 주제로한 토론과 대화가 이어졌다.

 

한편 셋넷학교 6회 졸업생이자 연대 사회복지 박사과정에 있는 김명희씨는 이주민의 삶 10, 적응과 정착이야기를 통해 그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20대에서 70대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사회에서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남한 주민과 사회로부터 받는 차별과 편건, 이방인으로 취급받는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호소였다.

 

인사말을 한 김대선 원다문화센터 원장(평화의집 이사장)“5천년간 이어온 우리의 홍익인간 정신으로 선각자들은 인류는 한 가족이라고 하여 정과 친절의 미풍인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가풍을 이어 왔다며 온라인 다문화 포럼의 의의를 되새겼다.

 

이날 포럼은 채수일 경동교회 담임목사(전 한신대 총장)의 맺음말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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