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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천주교 수원교구장 만나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 감사 인사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수원교구장과 협력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1/09/17 [22:2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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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의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이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천주교 수원교구청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수원교구장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수원교구장과 협력방안 논의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7일 오후 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을 만나 천주교의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에 감사 인사를 전달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정애 장관은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라고 감사를 전달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 과정에서 정부도 역할을 확대해 사회 전 부문에 탄소중립의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911일에 2030년까지 교구 222개 본당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달성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행동의 원칙에 따라 실천, 학습, 연대라는 3대 전환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천하는 전환전략은 건물·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자립 공동체 조성·운영, 녹색교통의 이용 활성화 등이며, 학습하는 전환전략은 생태영성 교육과 신자 참여 생활실험실(리빙랩) 실행, 교구와 소속 공동체의 자원순환 4R 생활화, 교구신자의 녹색금융 및 지속가능성 경영 참여 등이다.

 

마지막으로 연대하는 전환전략으로는 태양광 에너지협동조합 설립·지원, 에너지 절감 및 발전수익의 사회적 약자와 동행, 국내외 탄소중립 교류·협력 강화를 담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지자체, 교육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가정·학교·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81개 수칙을 담은 실천 안내서를 발간해 전국에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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