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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불교문화 상품 특별전 '빨간 목탁' 전시회

김희성 기자 | 기사입력 2021/10/25 [20:29]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의 도자기 목탁...11월26일까지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불교문화사업단, 불교문화 상품 특별전 '빨간 목탁' 전시회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의 도자기 목탁...11월26일까지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김희성 기자 | 입력 : 2021/10/25 [20:29]

 

▲ 불교문화 상품 특별전 '빨간 목탁' 전시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의 도자기 목탁
...1126일까지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26일부터 11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불교문화 상품 특별전 '빨간 목탁' 전시회를 연다.

 

이들 작품은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이 손수 빚은 도자기 목탁으로, 오방색인 빨강을 비롯해 파랑, 노랑, 초록,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제품이 전시된다.

 

순천 송광사의 빨간 목탁의 전시는 1026일부터 1126일까지 한 달간이며, 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만날 수 있다.

▲ '빨간 목탁' 빚는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     

 

탁구공만한 크기의 빨간 목탁은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이 손수 빚은 도자기 목탁이다. 유약 채색까지 마친 후 송광사에 마련된 도자기 가마에서 구워 만들었다.

 

사찰의 단청 등에서 볼 수 있는 오방색인 빨강을 비롯해 파랑, 노랑, 초록,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송광사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빨간색을 브랜드화해 빨간 목탁이라고 명명했다.

 

문화사업단은 개별 사찰의 특별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가치와 불교문화 정신을 알리고, 사찰에서 개발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대중에게 알릴 계획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목탁은 본래 목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항상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처럼 늘 정진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불교문화에 기반한 비대면 전통문화 체험과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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