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尹당선인,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배 참석...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2/04/17 [20:52]
“자기 희생과 헌신, 그리고 부활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

尹당선인,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배 참석...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

“자기 희생과 헌신, 그리고 부활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2/04/17 [20:52]
▲ 윤석열 당선인 부활주일인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인수위     

 

자기 희생과 헌신, 그리고 부활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우리 국민의 위대함이 함께한다면 모든 어려움과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자기 희생과 헌신, 그리고 부활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다. 부활절 연합예배 안내 책자에서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라는 당부를 읽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국정 운영을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풀어가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길이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한국교회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오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 돼왔다이 자리를 빌려 우리 사회의 아픔 보듬고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 앞에 서 있다. 대내외 환경은 엄중하고 저성장·양극화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닦는 데에도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예배에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1시간 넘게 진행된 부활절 예배 1부에서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윤 당선인의 순복음교회 방문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