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국교회봉사단, 한국정교회에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3천만원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21:02]
지난달 사랑의교회에서 기도회 개최...모금 캠페인 진행

한국교회봉사단, 한국정교회에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3천만원

지난달 사랑의교회에서 기도회 개최...모금 캠페인 진행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4/25 [21:02]

 


지난달 사랑의교회에서 기도회 개최
...모금 캠페인 진행

 

한국교회봉사단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돕고자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리스 태생인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정교회 대주교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있었던 기금 전달식에서 "한국교회의 성금을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속한 공식 봉사기구에 전달해 어려움에 부닥쳐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교봉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는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가장 비중있는 교단인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한국교회의 기도와 사랑을 전하려 한다""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70%는 정교회 신자다. 가톨릭 11%, 개신교 신자는 4% 정도다.

 

한교봉은 지난달 6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고난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 교회 기도회'를 개최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