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야영장 조성…지역의 정체성과 미풍양속 해칠 우려”
연천군의회 군의원 6명 중 5명, 이슬람교 유입 반대“이슬람교 야영장 조성…지역의 정체성과 미풍양속 해칠 우려”
연천군의회는 최숭태·이영애·심상금·김미경·서희정 연천군의회 의원 5명이 26일 임시회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이슬람교 연천군 유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대 입장 선언은 연천군의회 6명 의원 중 5명이 참여했다.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는 2021년 3월 연천군 신서면 지역에 캠핑장 조성을 위해 2만3363㎡ 규모의 개발행위허가 연장을 신청했다.
연천군 기독교연합회 등 지역 주민은 캠핑장 조성에 따라 이슬람 신도가 대거 유입되는 것을 우려해 군청 앞 1인 시위 등을 이어가고 있다.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은 “이슬람교 유입에 따라 지역의 정체성과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도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슬람교 연천군 유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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