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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인사 방문 전 봉은사도 재방문...자승·원명 스님과 차담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5/04 [20:34]
하얀 블라우스·넓은 검은색 치마 차림 패션도 화제

김건희, 구인사 방문 전 봉은사도 재방문...자승·원명 스님과 차담

하얀 블라우스·넓은 검은색 치마 차림 패션도 화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5/04 [20:34]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봉은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만난 모습. 김건희 대표측 제공  

 

하얀 블라우스·넓은 검은색 치마 차림 패션도 화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불교계 인사들과 잇단 만남을 갖고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윤 당선인을 대신해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하기 전에 서울 강남구 봉은사를 비공개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김 여사 측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6일 봉은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등과 약 2시간 동안 비공개 차담을 나눴다.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월에도 봉은사를 찾았다. 당시 원명 스님과 불교신문사 주간인 오심 스님 등과 1시간여 동안 차담회를 가졌다. 오심 스님과 오랜 인연이 있어 김 여사가 봉은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 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모습. 김건희 대표측 제공     

 

김 여사는 지난 3일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 등 관계자들과 비공개로 면담했다. 구인사는 윤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두 차례 방문하고 재방문을 약속했던 곳이다.

 

한편 김 여사의 외부 활동이 사진으로 공개되면서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여사는 흰색 셔츠에 밑단이 넓은 검은색 치마 차림으로 봉은사를 찾았다. 이 치마는 김 여사가 지난 3일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 입었던 옷과 같은 제품으로 보인다.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자체 제작해 54000원에 판매하는 제품으로 두 개의 큰 주름이 A라인 형태로 퍼지는 디자인이다. 면과 나일론이 섞인 소재로 만들어졌다. 김 여사 지지자들은 해당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공유하며 지금 주문 대폭주 중", “또 품절 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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