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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적십자사에 헌혈증서 3만1천여장, 기부권 1억1천여만원 전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11:06]
헌혈 캠페인 2주 만에 1만8천여 명 헌혈 완료

신천지, 적십자사에 헌혈증서 3만1천여장, 기부권 1억1천여만원 전달

헌혈 캠페인 2주 만에 1만8천여 명 헌혈 완료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5/10 [11:06]

헌혈 캠페인 2주 만에 18천여 명 헌혈 완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달 18일부터 1일까지 2주간 단체 헌혈을 마치고 대한적십자사에 헌혈증서 31,528, 112,802,000원 상당 헌혈기부권을 전달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9일 서울남부혈액원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헌혈증서 및 기부권 전달식을 갖고 2주간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와 헌혈 기부권 일체 및 성도들이 그동안 헌혈에 참여하면서 모은 헌혈증서를 더해 전달했다.  

▲ 신천지예수교 양진숙 봉사교통부장(왼쪽)이 9일 서울남부혈액원에서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오른쪽)에게 헌혈증서 및 헌혈기부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 양진숙 봉사교통부장과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영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단체헌혈에 나서주셔서 혈액수급에 있어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 정말 감사드린다“3일 만에 6천 명을 달성하고도 이어서 참여해주셔서 놀랐다. 성도님들께서 헌혈을 통해 생명을 구한다는 의식이 있으셨기에 열심히 하셨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헌혈증서는 수술 또는 치료과정에서 수혈 받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되고 헌혈기부권도 사회에 꼭 필요한 기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20년 백신과 치료제가 없었던 코로나19 초기 당시 질병관리청의 요청으로 3차례에 걸쳐 총 6천명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공여에 참여했다. 당시 코로나19 후유증과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성도가 발벗고 나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 양진숙 봉사교통부장(왼쪽)9일 서울남부혈액원에서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오른쪽)에게 헌혈증서 및 헌혈기부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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