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조계종 진우스님 취임법회, 조계사 특설무대서 10월 5일 봉행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20:17]
1만여 사대부중과 함께 육법공양·명종·삼귀의 등 순으로

조계종 진우스님 취임법회, 조계사 특설무대서 10월 5일 봉행

1만여 사대부중과 함께 육법공양·명종·삼귀의 등 순으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9/22 [20:17]
▲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진우스님이 2일 오후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총무원장 당선을 알리는 고불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1만여 사대부중과 함께 육법공양·명종·삼귀의 등 순으로

 

조계종은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 법회를 105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와 주변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봉행한다.

 

37대 총무원장 취임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1만여 사대부중과 취임법회를 봉행할 것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우스님은 취임 법회에서 임기 4년간 '소통·포교·교구' 3대 운영 기조에 따라 불교 중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취임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과 중앙종회 의장,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등 종단 주요 소임자를 비롯해 이웃 종교·종단 지도자,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 등 약 1만 명이 참석해 육법공양, 명종, 삼귀의, 헌화, 반야심경, 청법가, 종정법어, 수행이력 소개, 화환증정, 취임사, 축가, 축사, 정근, 발원문,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계종 최고 지도자인 종정 성파스님의 법어, 대통령 및 중앙종회의장, 여야 정당대표의 축사 등도 있을 예정이다.

 

조계종은 "개혁종단 이후 최초로 단일후보로 합의 추대된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을 맞아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사부대중과 함께 선언하며, 한국불교의 사회적 위상을 강화하는 법석으로 준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