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종교단체 ‘국정원 정치 개입’ 규탄 행사

매일종교신문 | 기사입력 2013/07/18 [20:52]
국정원 선거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 목요 촛불 기도회

종교단체 ‘국정원 정치 개입’ 규탄 행사

국정원 선거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 목요 촛불 기도회

매일종교신문 | 입력 : 2013/07/18 [20:52]


 
 
종교 단체들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및 정치개입 의혹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잇달아 진행하고 있어 정치권을 긴장 시키고 있다.
 
 
40여개 기독교 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선거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목요 촛불 기도회’를 진행하면서 ‘국정원의 정치 개입’을 비난하고 나섰다.
 
▲ 40여개 기독교 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선거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목요 촛불 기도회’를 진행하면서 ‘국정원의 정치 개입’을 비난했다.     © 매일종교신문
 
 
대책위는 촛불 집회를 통해 ‘국정원이 최근 NLL 발언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정상 회담 대화록을 공개했지만 사태의 본질은 국정원이 지난 대선과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는 것’이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도 같은 날 중구 대한문 앞에서 ‘비상시국 야간기도회’를 통해 ‘국회의 진정성 있는 국정조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 종교 단체들은 ‘국회가 철저한 국정조사로 진실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벌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해 정부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