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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전,護國을 위한 종교의 역할’ 세미나 개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0/06/11 [17:58]

'국가발전,護國을 위한 종교의 역할’ 세미나 개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0/06/11 [17:58]
 “ 종교 통해 국가이익, 국가안보, 사회안정 도모하자 ”

18일 오후 2시 기독교 회관서‘국가발전,護國을 위한 종교의 역할’ 세미나 개최


‘종교는 물과 불의 대립을 융합하는 솥의 역할’

모든 종교 모여 ‘호국’논하는 첫 시도에 의미


한국종교청년협의회(사무총장.강명구)가 주최하고 본사(발행인.이옥용)와 국방일보(발행인.김종찬 국방홍보원장)가 후원하는  ‘護國과 宗敎’ 세미나는 천안함사건, 4대강 사업, 국론분열의 선거 등으로 나라가 어수선해 있을 때 과거 우리 역사에서 종교가 나섰던 지혜를 찾아내고 오늘날 종교인들이 갖춰야 할 자세를 모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6.25 60주년,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호국의 의미를 깊이 새겨야 한다는데서 주최자와 후원사의 각오가 새로웠고 세미나 발제자, 토론자를 비롯한 참여자들의 열의도 뜨거웠다.

18일(금)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의 기조연설에는 박홍 신부(前 서강대 이사장)가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세미나 취지에 동조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종교는 물과 불의 대립을 융합하는 솥의 역할’이라고 주장하는 그의 기조연설 후에는 김성영 전(前) 성결대 총장과 임인수 국방대학교안전보장대학원장(해군제독)의 주제 발표가 있다. “ 종교 통해 국가이익, 국가안보, 사회안정 도모하자 ”는 테마로 우리 역사에서 면면히 이루어진 종교의 호국활동을 정리하는 한편 현재 종교인의 과제를 모색해 본다. 오덕교 전 합신대학교 총장((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신학교 연구위원,前 공군 군목)은 김 총장, 김말환 동국대 교수(전 국방부 군종실장)은 임 대학원장의 주제발표에 대한 총평과 토론을 하게 되며 김동환 전 천도교령(3.1정신운동구국본부)은 국력은 국민정신력에서’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진행은 신민형 서일대 교수(세계종교신문 논설위원)이 맡았다.

지난해 ‘종교, 사회 과연 상생의 길은 없는가?’ 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하는 강명구 사무총장은 “나라가 안팎으로 어렵다”며 “이런 상황서 모든 종단이 모여 국내 첫 시도의 관련 세미나를 주최하게 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종찬 국방홍보원장, 이옥용 세계종교신문 발행인, 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한다.


사진 왼쪽부터 박홍,김말환, 강명구,김성영,임인수,김동환,오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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