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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생활’, 건강한 비만 형성된다

매일종교신문 | 기사입력 2013/08/06 [08:56]
美,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 조사 결과

‘종교 생활’, 건강한 비만 형성된다

美,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 조사 결과

매일종교신문 | 입력 : 2013/08/06 [08:56]


 
 
콜레스테롤이 가득한 해로운 뚱보를 택할 것인가, 여유로운 건강한 비만을 누릴 것인가?
 
꾸준한 종교 생활이 건강한 비만을 조성한다는 이색 건강 보고서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매튜 파인스타인 교수팀은 1980년대 20-32세였던 2,433명의 건강 상태를 무려 20여년 동안 추적한 결과 종교 활동이 유익한 건강을 유지해 주는 지름길 임을 밝혀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매튜 교수팀은 ‘종교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 중 30% 정도는 비만이었지만 이것은 몸에 해로운 고도 비만이 아닌 정신적인 여유로움에서 오는 건강한 비만이라는 것.
 
 
▲ 최근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매튜 파인스타인 교수팀은 1980년대 20-32세였던 2,433명의 건강 상태를 무려 20여년 동안 추적한 결과 종교 활동이 유익한 건강을 유지해 주는 지름길 임을 밝혀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흑인 코믹 배우 에디 머피 주연의 <너티 프로페서>의 한 장면     © 매일종교신문


 
종교 생활을 하는 이들 중 비만이 많은 것은 ‘신자들끼리 모여서 성경 책을 읽거나 어울려 먹는 성찬 음식 등이 살을 찌게 만드는 주범이지만 이들은 모두 행복한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비만이여도 건강 상태는 비종교인들 보다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매튜 교수팀이 분석한 종교 생활과 건강한 비만과의 관계는 ‘미국 심장 학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를 통해 정식 발표됐으며 미국의 주요 건강 인터넷 신문과 웹진 헬스 데이 등을 통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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