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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교인 중 새로운 여자 친구 찾는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09/10 [04:42]
할리우드 탑 스타 부인, 종교 오디션 거쳐 구할 듯

탐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교인 중 새로운 여자 친구 찾는다

할리우드 탑 스타 부인, 종교 오디션 거쳐 구할 듯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09/10 [04:42]


 
할리우드 탑 스타 탐 크루즈가 새로운 연인이자 신부감을 찾기 위한 공개 구혼에 착수했다.
 
탐 크루즈(1962년 7월 3일생)는 동료 여배우 미미 로저스(Mimi Rogers, 1987년 5월 9일-1990년 2월 4일 이혼), 니콜 키드만 Nicole Kidman(1990년 12월 24일-2001년 8월 8일 이혼), 캐티 홈즈Katie Holmes (2006년 11월 18일-2012년 8월 20일 이혼) 등 3번의 결혼 경력을 갖고 있다.
 
할리우드 꽃미남 중년 스타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탐 크루즈가 찾고 있는 4번째 아내감은 조건이 까다롭다.
 
▲ 할리우드 탑 스타 탐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 교인 중 새로운 여자 친구 찾는다는 연예 매체 보도가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지난 9일 영국 잡지 그라지아 보도에 따르면 According to British magazine Grazia 새로운 신부는 ‘최소 5년 정도의 사이언톨로지 교인 a member of the Church of Scientology for at least five years’ 경력이 있어야 하며 ‘연예 산업 종사자 involved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여야 한다는 까탈스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총명하며 30대 후반의 나이 apparently has to be brainy and in her mid to late 30s’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월간지 그라지아 편집국 관계자는 ‘탐 크루즈가 엄격한 신부 조건을 내건 것은 자신의 괴팍한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적인 공통점을 갖고 있어야 하며 이것은 3번의 이혼 과정을 통해 절실하게 깨달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이언톨로지의 열혈 신도로 알려진 탐 크루즈     © 매일종교신문


 
일부의 비난을 받고 있지만 탐 크루즈는 4번째 파트너를 만나 자신이 깊이 관여하고 있는 신흥 종교 ‘사이언톨로지 교세 확장’을 위해 완벽한 파트너쉽을 맺고자하는 열망이 큰 것 같다는 보도도 제기되고 있다.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TV 코미디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2013)의 히로인 로라 프레폰 Laura Prepon이 탐 크루즈가 찾고 있는 새로운 신부감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로라 프레폰은 1980년 3월 7일 뉴저지주 와청 Watchung, New Jersey 출신.
 
 
▲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TV 코미디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2013)의 히로인 로라 프레폰 Laura Prepon이 탐 크루즈가 찾고 있는 새로운 신부감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178cm의 장신, 금발 미녀인 로라는 15세부터 아역 탤런트로 연예가에 입문했으며 재즈 발레 전공자이며 프로 축구 팀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등 만능 스포츠 우먼으로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파리, 이태리 밀란 등 유럽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직해서 차세대 유망주 중 한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데렐라이다.
 
할리우드 연예 매체에서는 탐 크루즈가 로라 프레폰을 사이언톨로지에서 진행하는 종교 행사에 초대해서 서로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탐은 여배우 겸 모델 제시카 화이트 Jessica White와도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그녀도 사이언톨로지 신도 also a Scientologist이다.
 
 
▲ 탐 크루즈가 종교 오디션을 통해 4번째 부인을 찾고 있다고 할리우드 주요 연예 매체에서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한때 사이언톨로지의 열렬한 교인이었다가 탈퇴한 경력을 갖고 있는 여배우 아네트 아이렌 요한센 Anette Iren Johansen은 ‘2005년 탐 크루즈의 아내로 간택 받기 위해 오디션을 받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주장 claimed she had been auditioned to be Tom’s wife in 2005‘하고 나서 탐 크루즈의 4번째 아내가 되기 위한 여배우들간의 치열한 물밑 경쟁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모의 여배우들이 흡사 1급 왕국의 왕비로 간택 받기 위한 양보 없는 라이벌 전이 펼쳐져 할리우드 가십 매체들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신부감의 필수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는 작가 겸 종교인 L. 론 허바드(Lafayette Ronald Hubbard, 1911년 3월 13일-1986년 1월 24일 사망)가 1954년에 창시한 신흥 종교.
 
‘인간은 영적 존재이며 과학 기술을 통한 정신 치료와 윤회 사상을 기본 교리로 삼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진리 탐구’라는 뜻이며 라틴어 각성, 깨달음을 뜻하는 ‘scio’와 그리스어 신의 계시라는 뜻의 ‘λόγος logos’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창시된 종교라고 알려져 있다.
 
 
▲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는 작가 겸 종교인 L. 론 허바드(Lafayette Ronald Hubbard, 1911년 3월 13일-1986년 1월 24일 사망)가 1954년에 창시한 신흥 종교이다     © 매일종교신문

 
창시자 론 허바드는 사이언톨로지의 핵심은 ▲ 과학적이고 심령학적인 8단계 과정을 거치면 우주는 영혼(Thetan)에 이르러 죽음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있다 ▲ 현존하는 우주는 메스트(Mest)에서 유래됐다 ▲ 메스트는 물질, 에너지, 공간,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탄(Thetan)의 도움을 받아 생명력을 유지한다 ▲ 테탄은 인간에게 기생하여 살고 있으며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이며 온갖 악으로 부터 인간의 육신을 보호하는 존재이며 ‘육신이 죽음을 피하려면 E-머신을 활용해 정신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이언톨로지교는 ‘모든 인간을 청명한 상태로 만들어 전쟁, 범죄, 마약 등이 사라지게 할 것’이라는 교리를 내세워 전세계에 약 800만명의 신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탐 크루즈의 적극적인 포교 활동으로 인해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해 배우 존 트라볼타, 줄리엣 루이스, 앤 아처, 켈리 프레스턴,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 재즈 뮤지션 아이작 헤이즈 등이 열혈 신도로 공인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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