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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손양원 목사 테마 기독교 성지 추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7/21 [07:06]
역 이름 변경, 표지석 설치, 국제성경수석박물관 설립 등

전남 순천, 손양원 목사 테마 기독교 성지 추진

역 이름 변경, 표지석 설치, 국제성경수석박물관 설립 등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7/21 [07:06]

전남 순천이 故 손양원 목사를 테마로 한 기독교 성지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순천 및 여수 지역 교계가 나서 손양원역의 이름 변경과 손양원 목사의 아들인 순교자 동인·동신의 표지석 설치, 국제성경수석박물관 설립, 높이 40m 이상의 세계 최대 예수상 건립 등 기독교 인프라 구축이 세부적으로 제시됐다.    

순천 및 여수지역 목회자들로 구성된 복음엑스포네트워크(회장 임화식 목사)는 1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기독교 관련 사업 보고회 및 도지사 및 시장 당선축하 감사예배’를 드렸다.    

임화식 목사는 환영사를 통헤 “손양원 목사의 신앙정신과 유산을 본받아 이를 계승할 필요성을 여수세계박람회와 세계정원박람회를 보면서 다시금 느꼈다”며 “순천을 기독교 명소로 거듭나게 해 전국의 많은 크리스천들이 신앙의 도전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교계가 한마음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병선 집사(순천순동교회)가 앞장서고 있는 순천국제성경수석박물관 건립과 대형 예수상 건립계획에 참석자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성경 관련 수석과 희귀수석 37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박 집사는 이를 건립될 박물관에 전시, 관광객 유치 및 전도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박물관 옆에 현재 브라질에 있는 예수상 보다 더 큰 예수상을 건립,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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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선 2014/07/22 [20:26] 수정 | 삭제
  • 타종교 따라가지마시오 개신교답게 상을 만들지 않아야.. 상은 우상이라고 배척하면서 상을만든 천주교을 비판하면서탄생된개신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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