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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권유하는 게 아니다”라던 김태희의 연인 비 세례받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7/21 [08:47]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서, 결혼임박설도 나돌아

“종교는 권유하는 게 아니다”라던 김태희의 연인 비 세례받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서, 결혼임박설도 나돌아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7/21 [08:47]

▲     ©사진=쿠팡 제공


가수 겸 배우 비가 최근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연인 김태희,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음으로서 결혼임박설이 나돌고 있다.     

비의 소속사인 큐브DC측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확대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해명했으나 무교였던 비가 김태희를 따라 세례명을 받은 것이 두 사람의 결혼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 아니냐는 것.     

한편 이들이 같은 종교를 갖게 됨으로써 김태희의 과거 신앙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희는 대표적인 연예인 천주교 신자로 세례명은 베르다이며 지난 2012년 천주교 소식지에서 "남에게도 뭔가를 권유하는 일이 별로 없다. 특히 종교는 누가 설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진정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도구로 쓰여 나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하느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라고 내가 느끼는 이 기쁨을 모두가 느낄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신앙고백을 한 바 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비 33세, 김태희 35세로 연상연하 커플로 비가 군복무 중에도 만남을 이어와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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