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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행복을 위한 지침 10가지 제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8/01 [14:39]
'타인을 개종시키려 하지 마라' ‘자기방식대로 살아라’ 등

프란치스코 교황, 행복을 위한 지침 10가지 제시

'타인을 개종시키려 하지 마라' ‘자기방식대로 살아라’ 등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8/01 [14:39]

프란치스코 교황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위한 10가지 지침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교황은 최근 아르헨티나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기 방식대로 살아라’ ‘식사를 할 때 TV를 꺼라’ ‘타인을 개종시키려 하지 마라’ 등을 제시했다.
 
1.자기 방식대로 살아라
로마의 격언에 '먼저 행동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움직이라'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삶을 꾸려가되 다른 이들도 함께 하도록 하라.
 
2. 타인과 함께 하라
다른 사람에게 열린 마음을 갖고 관대해져야 한다.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이기주의는 고인 물처럼 썩게 마련이다.
 
3. 삶에서 조용하게 전진하라
한때 문학을 가르치기도 했던 교황은 아르헨티나의 소설가 리카르도 귀랄데스의 소설속에 나온 이 말을 삶에 대한 가르침으로 언급한다.
 
4. 여가를 건강하게 즐겨라
소비에 함몰되는 것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부모가 아이들과 놀때나 가족이 식사를 할 때는 TV를 꺼라.
 
5. 일요일은 쉬는날로 두어라
일요일은 가족을 위한 날로 온전히 쉬면서 가족과 보내라.
 
6. 젊은이들이 창조적인 일을 하도록 만들어주어라
젊은이들은 창의적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자살이나 약물 문제 등으로 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있다.
 
7.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라
환경파괴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중 하나다. 이처럼 폭군적이고 무차별한 자연 이용은 인류의 자살행위다.
 
8. 부정적이 되는 것을 멈춰라
타인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은 자기존중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부정적인 생각은 빨리 떨쳐내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9. 타인을 개종시키려 하지 마라
타인의 믿음을 존중하라. 교회는 개종활동이 아니라 매력을 통해 성장한다.
 
10. 평화롭게 일하라
평화는 때로 조용한 분위기에서도 주어지지만 항상 조용하지는 않다. 평화는 항상 상황을 주도하며 다이내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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