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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좋아해 자식 낳는 건 몹쓸 짓…남녀 內外 있어야
기사입력: 2014/09/03 [12:45]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편집국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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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 부부는 두 몸이 한 몸이 된다고 했으나 거짓말이다. 부부 사이에서 자식이 나와서 그 자식이 한 몸이 된 것이다.     ©
다석은 남녀가 유별해야 하고, 다른 것이 있어서 맞출 때 제대로 바로 맞아지고, 그래야 아이를 낳아도 어버이와 친한 자식이 나온다고 설파했다.
 
요즘 사람들은 인생 본연의 길에서 탈선하기가 일쑤다. 제 발로 굳건히 서지 못한다. 자칫하면 나자빠져 버린다. 이것은 독립의 전복이다. 우리가 마침내는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정신이 붙어있는 동안은 하늘에 머리를 두고 하느님 아버지를 부르면서 떳떳하게 서서 나아가야 한다. 독립 전진해야 한다. 그래서 결심할 강단이 필요하다.
 
사람이란 곧게[貞], 반듯이[正], 똑똑히[明] 살아야 한다. 언제까지나 엎어지고 쓰러지고 넘어져서 아래 위 구멍으로 콧물 눈물 흘리면서 지저분하게 살아서는 안 된다. 지저분한 짓 빨리 걷어치우고 따로 설 수 있어야 한다. 따로 서서 우(하느님)를 바라보고 저 갈 길을 가야 한다.
 
요새 세상에는 남녀 내외(內外)라는 것이 없다. 신식 사교라 해서 남녀의 가림이 없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본래 가슴속에 기록된 것은 무시해 버려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는 따뜻한 것도 필요하지만 쌀쌀하게 찬 얼음장 같이 냉철해야 할 때가 있다. 칼날의 그 날카로움이 좋을 때가 있다.
 
사람의 눈은 함부로 맞히는 게 아니다. 총각 처녀가 눈이 마주치면 여자 쪽이 입덧이 나게 된다. 그것은 짐승이나 할 짓이다. 사람이 짐승으로만 살 수는 없다. 사람이 사는 길은 짐승과 다르다. 사람은 구별할 것은 구별해서 택할 것은 택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본능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의지력으로 행동해야 한다. 본능의 욕구를 채워야 하는 것도 지켜야 할 차례를 지켜야 한다. 짐승은 본능으로 사는 것이 자연스러워 별로 잘못하는 것이 없다.
 
요즘 젊은이들은 자식만 안 낳으면 좋다고 하면서 마음대로 다치고 다닌다. 삶의 이치를 바로 알면 그러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어버이끼리 다쳐서 나를 낳았다고 하지만 다치는 것만 이라면 예식을 올릴 필요가 무엇인가? 다치기만 하는 것으로 철들었다고 할 수는 없다. 가슴 한가운데 도드라진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 때 자식도 낳고 남편도 시중해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때를 모르고 서두르는 것은 잘못이다. 그만두어야 할 때는 알아서 그만두어야 한다. 짐승으로 살아온 지나간 일을 부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남녀의 바른 길이다. 그리고 우로 올라가자는 것이다. 독립심으로 하느님 아버지를 섬기자는 것이다. 그만 콧물 눈물 거두고 올라가 보자는 것이다. 똥오줌 가리고 사는 게 인생이지만 이제는 그만하고 하느님께로 올라가 보자는 것이다. 이것이 인류의 대원칙이다.
 
20세 전의 사람이 신경과민의 병을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마침내는 실성(失性)을 하여서 미친 사람 모양이 되었다. 하루는 조용한 날 그 원인을 가만히 따져 보았더니 스스로 더럽히는 자독(自毒) 행위를 너무 지나치게 하여서 신경쇠약 끝에 정신이상에 이른 것이었다. 그래서 한 6년 동안 아주 다른 사람처럼 되었다. 그러던 중에 내가 그 사람의 정신이 똑똑하게 들었을 때 분명히 일러주었다. 너 같은 어린 사람으로선 그 짓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모르는 상식 부족으로 그러한 짓을 했으니 그 일을 딱 끊어 버려라. 그러면 건강이 회복될 것이다. 너의 정신이상은 다른 원인이 또 있으면 모르되 이제 그 원인을 알았으니 그 원인을 아주 없애야 한다고 했다. 그 얼마 뒤에 건강이 회복된 것을 보았다.
 
요새는 약이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해소(기침)하는 이가 적다. 이전에는 해소기침을 누구나 하는 것으로 보았다. 늙어서 해소하는 것은 젊어서 과도한 성생활을 한 인과응보로 찾아온 것으로 본다. 젊어서 그 노릇을 심하게 하고서 늙어서 그 지경에 이른다. 또 다른 원인으로 해소기침을 가지는 수도 있지만, 그러나 10명 가운데 5~7명은 짐승보다 절도 없는 성생활로 늦게 해소기침이라는 친구를 갖게 된다. 그러한 것을 보니 가엾기 그지없다.
 
성경에서 부부는 두 몸이 한 몸이 된다고 했으나 거짓말이다. 부부 사이에서 자식이 나와서 그 자식이 한 몸이 된 것이다. 하느님이 주신 자녀는 아들과 딸이 다른데 다른 것은 다른 대로 길러야 한다. 다르게 길러야 부자유친(父子有親)이 된다. 부자(父子) 사이는 쪼개래야 쪼갤 수 없다. 이혼하는 부부가 있는데 문서상 이혼은 할 수 있으나 그것은 원 이혼이 아니다. 정말 이혼을 하려면 자식을 반씩 나눠 정자 난자를 찾아가야 참 이혼이 된다. 여자가 시집을 갈 때 기러기를 가지고 간다. 기러기는 짝을 잃으면 다시는 짝을 맞이하지 않는다. 그래서 ‘전안’이라 해서 기러기를 보낸다.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람이 바로 된다.
 
사람은 짐승으로 살 수 없어
貞‧正‧明으로 독립 전진해야
남녀가 다른 것은 ‘고마운 일’

 
요즘은 남녀평등이라 하여 남녀가 같아지려고 한다. 남녀가 같아지면 나부터 아내를 얻으려고 하겠는가. 다른 것이 있어서 맞출 때 제대로 바로 맞아진다. 그래야 아이를 낳아도 어버이와 친한 아이가 나온다. 아이가 나왔는데 친하지 않으면 그런 변이 어디 있겠는가? 지금 세상에 자식을 낳는데 옳게 못 낳는다. 그래서 부자유친이 아니라 부자원수가 된다. 남녀가 전부 같으려 해도 벌써 다르게 타고난 것이 있다. 다르게 타고 난 것은 다른 대로 길러야 한다. 다르게 기른다는 것이 유별(有別)이다. 이같이 다르게 기른 뒤에 생전에 꼭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이 다른 곳이 맞아 같아지는 것을 혼인이라고 한다. 다른 것을 다르게 길러야 할 원인이 여기에 있다. 얼굴만 하여도 다르지 않으면 저 사람의 얼굴이 내 얼굴인지, 내 얼굴이 저 사람의 얼굴인지 모르게 된다. 이 세상에는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 다른 것이 있는 것이 고맙지 않은가? 그래서 어디 있어도 다른 것은 다른 대로 하잔 말이다.
 
남녀가 만나면 깜짝할 사이에 변하지 아니하는 곳이 변하여 배꼽에 콧물이 난다. 한 번 변하면 계속해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 두 젖에서 눈물이 난다. 사람은 이렇게 생겼는데 왜 그렇게 생기었나? 사람 꼴을 보여주는 편지를 마주 쳐다보며 그 꼴을 한 번 해석하자는 것이다. 자세히 우리 몸을 살펴보면 왜 젖에는 눈이 둘인가. 얼굴에는 눈이 둘이고 귀가 둘이고 눈 가운데 코가 있고 코 밑에 입이 있는데 가슴부터 하반신 아래로 젖 눈이 둘이고 배꼽이 있고 코가 있고 여자는 입이 있는데 벌렁거리지 않고 꼭 다물고 있다. 꽁무니는 왜 꽁무니(꼭 문이)이며 밑에 있는가? 몸에는 내려온 내력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편지가 아니고 무엇인가? 왜 드러내 놓으면 숭업다고 하는가? 봉투에 쌓인 분명한 편지이다.
 
모름지기 예(禮)를 알아야 한다. 때가 아니면 들리는 것도 들어서는 안 되고, 보이는 것도 보아서는 안 된다. 때가 아니면 돌아다니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함부로 때 없이 지내고 있다. 때라는 것은 반드시 사람에게 있어야 하는 것이고 중요한 것이다. 사람은 때의 임자이다.
 
편지의 봉투를 단단히 하고 다녀야 하는데 요즘 여자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 훨훨 벗기를 좋아한다. 그래 가지고는 눈총을 맞는다. 그리하여 탈을 내어 죽느니 사느니 한다. 그렇게 죽는 것이 죽는 것인가? 사람이 때가 오면 그때는 참고 참았던 것을 생각하고 진리(하느님)와 의논해야 한다. 자기가 독립하고 확실한 것을 안 다음에도 부모 형제의 비뚤어진 생각에 구애치 말고 진리(하느님)와 의논해서 확실히 사람으로서 살 수 있나를 안 다음에, 지구 위에 사는 사람에 대한 그 꼴을 보인 뜻을 확실히 안 다음에 몸담을 곳을(시집갈 곳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인류의 원칙이 어디 있는가 하는 대답이 그러하다. 술 취해서 자식 낳으면 천생 못난 자식밖에 안 된다. 세상에는 못된 자식들이 많다. 취생몽사(醉生夢死)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못된 자식만 낳는다면 이 세상은 진물 쏟아지는 눈물 세상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면 망하는 세상이 될 수밖에 없다. 눈물 걷고 사는 밝은 세상을 이루어야 한다.
 
내가 20살을 좀 넘어서 모든 것을 알면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육체를 좋아해서 나를 낳지는 않았겠지’ 이러한 생각이 내 마음에 들은 적이 있었다. 하늘처럼 믿는 어머니 아버지가 그러한 더러운 일로서 나를 낳지는 않았겠지 하고 그 사실을 부인한 일이 있었다. 우리들이 반성을 하면 그러한 일은 안 할 것이다. 우리의 처지가 그러한 일을 그만두어야 할 처지다. 그러한 몹쓸 짓이 어디 있는가? 우리는 참으로 회개해야 한다.
 
영화 광고 등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어떻게 흔히 나오는지 인제는 오히려 정신이 마비되어 그러려니 하고 지나게 되었다. 그 부끄럽고 더러운 일을 공공연하게 내놓는다는 것은 하늘에 머리 두고 사는 사람들이 하는 짓들인가. 이렇게 키스가 흔하니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해도 그 참된 맛이 이제는 없어졌을 것이다. 안해(아내)라 하는데 아내는 안 해야 아내이다. 나는 이런 것을 두루 찾고 싶다.
 
소자(小子)가 아버지를 사모하는데 아버지와 하나 되려고 사모한다. 하느님 아버지와 하나 되려고 아버지를 사모한다. 그러나 아버지를 닮으려고 그리면 그리는 것이 제 모습을 그리는 것밖에 안 된다. 괴로워하다 못하여 다른 무엇을 그려볼까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옳게 바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동서남북으로 헤매며 방황한다. 말 못하는 지경에서 퍽 참고 있다가 ‘아이 못 견디겠다. 장가라도 가야 되겠다’ 하고 땅의 아버지를 모방하여 짝을 맞아 가정을 이룬다. 그리하여 세상에서 재력, 권력을 잡으려 한다. 이것은 멸망으로 나아가는 넓은 길일뿐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버리고 다시 저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하느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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