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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대 종교단체와 '살(자)사(랑하자) 토론회'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9/04 [10:57]
'마음이음1080 프로젝트', 자살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서울시, 7대 종교단체와 '살(자)사(랑하자) 토론회'

'마음이음1080 프로젝트', 자살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9/04 [10:57]
서울시는 자살예방사업 '마음이음1080 프로젝트' 일환으로 7대 종교단체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1시에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살(자)사(랑하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마음이음1080 프로젝트'는 자살 문제를 "마음과 마음을 이어 서로를 이해한다"라는 의미로 10대부터 80대까지 서울시민의 마음을 이어 자살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시 자살예방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오픈스페이스' 형식으로 약 5시간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한 250여 명의 시민과 정효성 서울시 행정 1 부시장, 7대 종교단체(기독교, 불교, 성공회,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의 종교인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격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도록 참여형 열린토론 '오픈스페이스' 형식을 채택해 종교인과 자살예방지킴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공간열기(오프닝 써클) ▶관심주제별 그룹회의 ▶수렴 ▶즉각적 행동계획 (액션플랜) ▶공간닫기(클로징 써클)로 구성되며, 토론을 배탕으로 서울시민 자살예방정책 토대를 마련하고 정서적 공감과 치유의 장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종교인과 함께하는 '살사'프로젝트 토론회'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일까지 서울시청 보건의료정책과 (02-2133-7545) 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02-3444-9934 내선280,281)로 문의하면 되고, 선착순 250명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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