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황광현 기자의 현장스케치● 제18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9/27 [00:01]
“너, 나 그리고 우리 희망”

황광현 기자의 현장스케치● 제18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너, 나 그리고 우리 희망”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9/27 [00:01]

▲ 제18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에서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의 기념사.     © 매일종교신문
▲ 문화체육관광부 최종덕 장관의 ‘우리 사회 갈등해소와 사회통합’을 기원하는 축사.     © 매일종교신문
▲ 왼쪽으로부터 천주교 손용민 사무국장,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유교 서정기 성균관장, 불교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공동대표의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기독교 배인관 사무총장이 단상에서 손을 교차로 잡고 종교 간에 화합 및 유대증진을 위한 ‘너, 나 그리고 희망’을 소원했다.     © 매일종교신문
▲ 원불교: 상소의 기원문 낭독     © 매일종교신문
▲ 다문화가정의 레인보우 어린이 합창단의 아리랑 율동과 합창.     © 매일종교신문
▲ 신미리 작가의 모래 묘미 극화.     © 매일종교신문
▲ 비보이의 평화 메시지의 율동.     © 매일종교신문
▲ 레인보우 5명 가수의 ‘키스’ 노래 열창.     © 매일종교신문
▲ 천주교: 여성 4인조 중 1명이 퉁소로 ‘평화의 기도’ 연주.     © 매일종교신문
▲ 천도교: 그룹 텔이 도라지 in 몽금포 협연.     © 매일종교신문
▲ 원불교: 한청복 교무가 ‘우주 인생의 문으로’라는 성가 찬양.     © 매일종교신문
▲ 민족종교: 조성은 국악인이 춘향가 중 이별가 열창.     © 매일종교신문
▲ 기독교: 엘샤다이 팀의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율동과 합창.     © 매일종교신문
▲ 유교: 이원경 국악인이 홍보가 중 첫 번째 박타는 대목 열창.     © 매일종교신문
▲ 불교: 정행스님의 ‘산은산 물은 물이다’ 찬불가.     © 매일종교신문
▲ 천주교; 태극기 그리기.     © 매일종교신문
▲ 유교: 종단 안내 책자 전달.     © 매일종교신문
▲ 불교: 종이연꽃 만들기.     © 매일종교신문
▲ 천주교: 묵주 만들기.     © 매일종교신문
▲ 원불교: 원만이(염주) 만들기.     © 매일종교신문
▲ 민족종교: 전통 매듭기법으로 팔찌 만들기.     © 매일종교신문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열었다. 너, 나 그리고 우리 희망을 주제로 개막식에 앞서 열린 종단별 부스 운영은 종이 연꽃 만들기, 묵주 만들기, 단청 그리기, 원만이(염주) 만들기, 전통 매듭기법으로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은 이체로 왔다. 그리고 심신치료의 심리상담, 한방상담,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도 진행 됐다. 
 

공동대표의장인 자승스님을 비롯해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서정기 유교 성균관장, 천주교 손용민 사무국장, 기독교 배인관 사무총장이 함께한 7대 종교 종교인과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운집하여 주제의 의미를 서로 나눴다.

 

이날 자승스님은 ‘국민과의 소통 공감을 넓히기 위해 준비한 종교문화축제가 세월호 유족의 아픔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종교간 다름과 이웃종교를 이해하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라고 하면서 ‘종교계가 우리 사회 화합과 평화를 이뤄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행사는 1990년 미술제와 음악제로 시작했던 종교인들의 화합 모임이 1997년 제1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로 발돋움하여 각 종교가 예술을 통해서 만나게 돼 타종교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10회(2006년)부터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로 개명되면서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종단별 소공연은 특색 있는 장면이 희망을 주었다. 천주교의 여자 4인조 안무와 평화의 기도 노래, 천도교 그룹 텔의 도라지 속 몽금포 노래, ‘우주 인생 의문으로’ 성가를 찬양한 원불교 한청복 교무, 춘향가 중 ‘이별가’를 부른 민족종교 조성은 국악인, 기독교 엘샤다이 팀이 하나님께 세상을 사랑하사 외 2곡 메들리, 유교의 이원경 국악인은 홍보가 중 첫 번째 박타는 대목을 열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불교의 정행 스님이 ‘산은산 물은 물이다’와 ‘내 맘의 갈등’의 찬불가로 관중에게 감명을 선사했다. <황광현 사진전문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탐방 기획 많이 본 기사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