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日, 27개 ‘슈퍼 글로벌 대학’ 중 5개 기독교대학 선정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10/10 [18:18]
국제경쟁력 강화 목표, 10년동안 매년 5억엔의 정부 지원

日, 27개 ‘슈퍼 글로벌 대학’ 중 5개 기독교대학 선정

국제경쟁력 강화 목표, 10년동안 매년 5억엔의 정부 지원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10/10 [18:18]
일본 정부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슈퍼 글로벌 대학 지원을 결정하고 시행키로 했다. 27개 대상학교 가운데 기독교대학이 5곳으로 선정되어 최대 10년에 걸쳐 매년 최대 5억엔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일본 내 기독교대학 중 국제기독교대학(ICU), 조치대학(上智大学), 릿쿄대학(立教大学), 간사이학원대학(関西学院大学)이 문부과학성이 지정하는 ‘슈퍼 글로벌 대학(B 타입)’에 선정됐다.

슈퍼 글로벌 대학의 타입은 A와 B로 나뉜다. 타입 A는 세계 랭킹 톱 100위 진입을 목표로 하는 대학이며, 타입 B는 일본의 글로벌화를 견인하는 대학이다.

국제기독교대학(ICU)은 신뢰받는 지구 시민을 기르는 대학일반교양과목의 글로벌적인 전개로, 조치대학(上智大学)은 다층적 허브 기능을 갖는 글로벌 캠퍼스의 창성과 지원 통치의 확립으로, 릿쿄대학(立教大学)은 글로벌 대학일반교양과목, 리더십 교육, 자기 개혁의 힘, 세계에서 두드러지는 대학으로의 개혁으로, 간사이학원대학(関西学院大学)은 국제성이 풍부한 학술 교류의 모항(母港) 「글로벌·아카데믹·포토」를 각각 높게 평가받았다.

타입 A에는 16개 대학이 신청해 11개의 국립대학과 2개의 사립대학(와세다, 게이오)을 합한 13개의 대학이 선정됐다. 타입 B에는 93개 대학이 신청해 10개의 국립대학, 2개의 공립대학, 12개의 사립대학까지 총 24개의 대학이 선정됐다.

한편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슈퍼 글로벌 하이스쿨(SGH)도 56개가 지정됐다. 이 가운데에는 삿포로세이신여자학원고등학교, 국제기독교대학고등학교, 타마가와학원 중·고등부, 간사이학원 고등부, 히로시마여학원 중·고등학교까지 5개의 기독교학교가 선정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