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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에 다양한 곡을 붙인 콘서트 ‘천재일우’ 개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10/16 [10:57]
비구니 수월스님, 우리말 반야심경을 불교음악으로 승화

반야심경에 다양한 곡을 붙인 콘서트 ‘천재일우’ 개최

비구니 수월스님, 우리말 반야심경을 불교음악으로 승화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10/16 [10:57]

▲     © 불교방송 제공

부산 사상구 엄궁동 백석사 주지이자 BBS부산불교방송 라디오 진행자인 수월스님이 15일 저녁7시, KBS부산홀에서 반야심경 등 한문경전을 우리말로 바꾼 뒤 여기에 곡을 붙여 만든 다양한 불교음악들을 콘서트 형식으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다.
 

‘천재일우’라는 이름을 붙인 콘서트에서는 수월스님의 공연 외에도 원효스님의 발심수행장을
우리말로 해석한 소리꾼 박성진씨의 판소리와 불지사 어린이합창단의 법구경 합창, 뮤지컬 ‘님의 침묵’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가 어우러졌다.
 

수월스님은 동국대 철학과 재학 시절인 지난 1985년, 처음으로 우리말 반야심경을 불교음악으 승화시켜 대중적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일본 유학을 마친 뒤 30년이 지난 최근 다시 음악포교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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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인연 2014/10/20 [13:16] 수정 | 삭제
  •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을 준비했더군요 행복한 모습으로 한마음되어 관람하는 객석의 분위기가 아직도 가슴 설레는 무대였습니다 멋진공연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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