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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가톨릭 영화제 추천 영화!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10/21 [21:35]
<심플 라이프> <프란치스코 효과> <나는 고백한다> 등

제1회 가톨릭 영화제 추천 영화!

<심플 라이프> <프란치스코 효과> <나는 고백한다> 등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10/21 [21:35]

▲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한 제1회 가톨릭영화제가 진행된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심플 라이프> <프란치스코 효과> <나는 고백한다> 등은 필수 관람 영화로 추천 받았다     © 매일종교신문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한 제1회 가톨릭영화제의 로드쇼가 시작된다.
 
제 1회 가톨릭영화제에서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상영작들과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영화제 기간에 6개 섹션에서 9개국에서 초대된 총 50편 (장편11편, 단편 39편)의 영화가 종교 및 영화 애호가들을 찾아온다.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구성된 6개 섹션의 영화들은 모두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상영작 중 영화제 주제인 ‘관계의 회복’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장편섹션인 CAFF초이스에서는 제주 4.3부터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운동에 이르는 제주의 현대사를 미국감독의 시각에서 바라본 리지스 트렘블레이 감독의 다큐멘터리 <제주의 영혼들>, 한국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화제작 <네브라스카>, 허안화 감독의 최근작 <심플 라이프>, 한국 전성우 감독의 <그 사람 추기경> 등이 가장 많은 기대감을 받을 작품으로 언급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성과 메시지를 조명하는 CAFF특별전도 주목할 만하다.
 
클래식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전명작으로 구성된 CAFF 클래식에서 상영되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1953년작 <나는 고백한다 I confess>와 노만 주이슨 감독의 <지저스크 라이스트 슈퍼스타>도 눈여겨 볼만하다.
 
제 1회 가톨릭영화제에서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프란치스코 성자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과 발자취를 관객들과 함께 조명해보는 영성 토크 ‘프란치스코 vs 프란치스코’와 가톨릭 신자나 비신자들 모두에게 다가가기 힘든 과제인 ‘고해’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고해와 화해’ 등도 진행돼 영화제를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단편 초청작과 경쟁작들, 가톨릭 수도자들이 만든 작품들도 기억해 둘만한 프로그램들이다.
 
제1회 가톨릭영화제는 누구나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 요금을 따로 책정하지 않고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1회 가톨릭영화제는 2014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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