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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신통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10/22 [08:14]
블로그에서 본 종교세상

종교의 신통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블로그에서 본 종교세상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10/22 [08:14]
본질을 잃으면 정체성이 사라진다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 쓴 어깨띠를 메고 전도하는 것이야말로 시대에 뒤떨어진 전도방법이다. 그것은 전도를 가로막는 반 기독교적 행태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을 시대의 변화에 따르는 것이라 하고, 교회의 몸집불리는 것을 성장이라 하는 것도 반 기독교적이다.
비대한 사람을 건강하다 해서는 안 되듯이 비정상적으로 몸집을 키운 교회를 성장했다 해선 안 된다. 비대증이 병이듯이 잘못된 방법에 의해 몸집이 커진 교회도 병에 걸린 것임을 알아야 한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하는 전도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방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아니함만 못하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실을 보고 기독교를 알게 하는 삶보다 더 좋은 전도방법은 없다. 그 효과는 더뎌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한 것이며, 그렇게 하여 이뤄진 성장이 진짜 성장이다.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신령과 진정을 드리는 예배요,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이다.

안달하지 말 일이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 법이다. 기독교의 쇠퇴로 인해 마음이 초조하거든 먼저 자신부터 돌아보고 가슴을 치는 회개부터 하자. 그리고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와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전도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는 것이 반석 같은 주추(柱礎) 위에 기독교라는 집을 짓는 것이다.
jesuslover77님의 블... blog.naver.com/jesuslover77 작성자: 오림

“보이는 상보다 생각에서 일으키는 상을 경계하라”

개신교나 불교나 처음에는 불상과 십자가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와 부처는 살아계시며 많은 깨달음을 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성인의 육신은 사라지고 그 실상을 표현할 방법을 찾다가 만들어진 것이 불상이고, 십자가입니다.

우상을 섬기느냐 아니냐는 그 실체가 있느냐 없느냐를 살펴보고 판단하면 그 답이 명확할 것입니다. 하지만, 타 종교인이 말하는 사전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이고 말을 한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종교 대부분은 우상숭배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타 종교인들은 불교는 돌과 나무와 흙으로 형상을 만들어 받들어 모시기 때문에 우상숭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논리로 봤을 때는 십자가나 불상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에서 하는 말들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모습은 눈에 보이는 형상이지만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보이는 상보다 생각에서 일으키는 상을 경계하라”는 말씀이 보다 더 한 차원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맘 머무는 곳 blog.naver.com/blissran 작성자: 천법사 혜공스님

종교의 목적이 ‘서로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모아지면 좋겠다

종교가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세상의 모든 종교는 사랑과 자비를 가르친다.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 아닐까? 종교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반목과 투쟁을 배제하고, 서로 돕고 나누는 삶에 앞장선다면 종교로 인해 인류가가 불행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종교의 존재의미가 서로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모아지면 좋겠다.
세상살이 뭐 그런것 blog.naver.com/longhill 작성자: 또옥또옥

생명 없는 종교는 사람을 우상화 한다

종교가 사람을 우상화하면 큰돈을 모으고, 큰 기업체가 된다. 그런 종교와 기업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모인다. 돈을 보고 오는 사람과 신적인 카리스마에 이끌려 모인 우맹인이다.
우리는 이번에 그런 종교와 기업이 하나 된 실물을 보았다. 우맹자들은 신적인 대우를 받으며 마음대로 돈을 주무르던 자가 객사했다는 보도를 믿지 않으려고 한다. 차라리 어디엔가 살아 있었으면 좋겠다. 회개한 후 주님 앞에 서기 바라서이다. 그에게도 좋은 점은 있을 법하다 수십만 명의 추종자가 있다면 그럴만한 매력이 있지 않겠는가. 그에게는 사람들이 끌리는 무언가가 있다.

중요한 것은 생명이 있는 종교인가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고 하나님까지 속이지는 못 한다.
kykk9714님의블로그 blog.naver.com/kykk9714 작성자: kykk9714

무반주 종교합창의 밤

어릴 때 엄마는 사람 좀 만들어보겠다고 무료공연들에 종종 데리고 갔는데, 내 경험상 오케스트라는 멋지고 국악, 합창, 춤은 지루했다. 이번에 친구 소개로 이 공연을 보고는 ‘아, 합창도 이렇게 멋질 수 있구나’ 싶었다.

제목부터 종교합창에 장소는 대형교회 옆이었고, 실제로 신자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그냥 종교음악을 좋아할 뿐인 사이코패스(신을 믿어도 신이 버릴 인간)를 쫄래쫄래 따라갔다.

홀이 꽤 넓었는데 대충 교회 알음알음으로 오는 공연인지 특별한 예약 같은 게 없었다. 이걸 친구가 2주 전에 전화번호를 찾아서 예약을 했는데, 그걸 예쁘게 봤음인지 우리 자리가 어마어마했다. 첫 줄 가운데 넷이었는데, 그야말로 내빈이나 관계자가 앉을 법한 vip석이었다. 슬리퍼 안 신고 온 게 천만다행이었다.
Class is Permanent proy.tistory.com/588 작성자: 328

종교의 신통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인 개가 아무리 날고 기는 재주가 있다 해도 말처럼 빨리 달릴 수 없고,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지구상에 70억 명이 존재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스님, 목사 등 종교 사업가들은 자기들이 마치 신통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직업이 목사일 뿐 그들 손에 안수기도를 받는다고 달라질게 있겠는가? 판단능력이 없다보면 소중한 시간과 피 같은 돈을 종교사업자들의 말에 현혹되어 낭비하게 된다.

기독교가 어떻게 사업을 전개하는가를 자세히 보자. 원죄로 올가미를 씌우고, 천국으로 유혹하고, 지옥으로 협박하면 보통사람들은 정말 그런지 알고 넘어간다. 종교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려면 부지런히 공부해서 의식을 대학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성서의 하나님은 타... blog.naver.com/kms1099 작성자: 외계전문가

기독교는 종교 아닌 유기적공동체

기독교의 조직화는 마귀의 치밀한 음모로 기독교를 하나의 종교로 전락하게 했다. 기독교는 이런 음모에 농락당하면서도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도 기독교를 세상의 종교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오해하지 말라. 현재의 교회조직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지 않는 일일지라도 이미 정해진 일을 소급하여 부정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독교는 결코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만은 깨달아야 한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순종하여 모인 무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는 유기적인 공동체이다.

기독교는 세상의 다른 종교와 엄연히 구별되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세상의 종교와 대등한 종교적인 관계를 맺어 어깨를 나란히 할 수는 없다.
우림과둠밈 blog.naver.com/dfgiyo 작성자: 우림과 둠밈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게 하소서

창조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오래전 우리민족의 역사를 시작하게 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은혜에 대해 감사를 드립시다. 민족전통종교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동학, 증산교, 원불교, 대종교 등의 신자들도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시고, 저들에게도 전인적 구원이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진행되는 개천절 공동행사를 바라보며, 남과 북이 함께 모여 창조주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모임이 평양의 한 가운데에서 열리게 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시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전하는 것임을 확신하며 한반도 방방곡곡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한민족을 향하신 하... blog.naver.com/lovenor 작성자: 통일코리아

방배동성당 친구결혼식

어렸을 때부터 옆 동네에 살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어제 천주교 방배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어요. 친구는 둘째 튼튼 양 낳은 지 한 달 밖에 안 되니 몸조리하라며 오지 말라고 했지만 친한 친구라 ​가족들과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당에 갔어요.

결혼식을 위해 예쁜 꽃들로 장식된 대성당에 들어가 유리장식과 지붕장식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 같았어요. 결혼 미사가 조금 낯설긴 했지만 친구부부의 결혼을 축하하며 저도 경건한 마음이 들었어요.

탤런트 이태곤을 닮은 훈남 남편과 그리스 산토리노로 신혼여행을 떠난 친구. 앞으로 남편과 함께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편지를 주고 왔네요. 행복하게 잘 살아 진숙아^^
까르페디엠 blog.naver.com/mediawoman 작성자: 도라에몽

교황 방문이후 한국 개신교가 나아갈 길

우리 개신교는 교황방문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개신교 일부에서는 교황을 우상이다, 사탄이다, 이단이다 하며 비난하는데, 현대 가톨릭을 500년 전 면죄부 팔던 가톨릭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현대 가톨릭은 이미 과거의 가톨릭이 아니다. 이미 여러 번 개혁했고, 특히 이번 교황은 역대 교황 중 가장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인물로 가톨릭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종교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반해 가톨릭 개혁에 큰 자극을 준 개신교는 지금 wcc반대집회에 이어 교황을 이단으로 마귀로 몰면서 수준 이하의 행동을 하고 있어 개혁의 주체에서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그가 피리를 불면 함... beautifulcomunity.tistory.com 작성자: 아름다운 마을

자연의 이치가 종교

우리 집에는 스님도 오시고 수녀님도 오십니다. 그렇지만 저는 종교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결혼 전 천주교 세례까지 받았던 아내에게 선하게 살고자 하는 나의 마음이 종교인데, 무엇 때문에 성당엘 나가느냐고 질책했었습니다.

자연의 이치가 바로 종교가 아닐까요? 꾸덕꾸덕해진 고추가 햇볕을 받아 태양초가 되듯이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이 종교생활이라고 믿습니다. 종교 활동을 통해 나를 다스린다는 생각은 갖지 않습니다.
도랑이 흐르는 집 blog.naver.com/santokei 작성자: 산도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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