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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 칼럼●태초의 사람 태초의 땅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11/18 [15:04]
나반과 아만의 자손이 나뉘어 다섯 빛깔의 종족이 되니…

원영진 칼럼●태초의 사람 태초의 땅

나반과 아만의 자손이 나뉘어 다섯 빛깔의 종족이 되니…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11/18 [15:04]

▲ 원영진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 매일종교신문

맨 처음에 한 사나이와 한 여인이 있었으니 나반과 아만이라

그 자손이 나뉘어 다섯 빛깔의 종족이 되니…….
-신사기 -
  
인류는 어디서부터 시원 되었을까?

신사기의 말씀은 인류사에 위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맨 처음에 한 사나이와 한 여인이 있었으니 나반과 아만이다. 그 자손이 나뉘어 다섯 빛깔의 종족이 되니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 홍인종, 남인종 들이니라.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다.    

일찍이 사서와 고기에 오색인류를 기록한 서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세계적인 성경 기록에도 인류를 삼색인종으로 구분했을 뿐이다.

태초의 땅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짝이 되어 인류의 시조가 되시는 나반과 아만의 최초의 할아버지시고 할머니가 되시니 태초의 인류 역사가 시작 되었음이다.

그 태초의 땅은 한울 가람(松花江) 만주 대륙 이었다.    

현대의 文明論은 문명의 서진론으로 에게 해와 지중해의 그리스 로마 문명이 스페인으로 넘어가는 16세기를 주도한 스페인 국왕 필리페2세에 최고의 전성기를 구축했다한다. 그 뒤 영국 해군이 칼레 해전에서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해서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으로 군림했던 스페인 영국의 시대를 지나 대서양을 건너 미국의 패권주의를 20세기에 미국의 문명의 절정기를 이루었다. 太平洋을 건너 일본의 섬나라를 거쳐 동아시아로 넘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文明 서진론이다. 한편으로는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 문명에서 시작 되었으며 동진해서 인도에서 꽃피우고 다시 동남아를 거쳐 중국에서 절정기를 맞이했다는 문명 동진론이다.    

우리나라는 문명 동진론과 문명 서진론의 교차지로 되어있다고 말한다.
두 개의 문명에 의해 새 문명을 열어야하는 전초지라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천손민족사의 개념을 완전히 다르게 설명할 수 있다.    

한얼님께서 태초의 땅에 태초의 인간을 동서 5만 리 남북 2마리의 대륙을 택하시어 인류 문명을 여시니 나반과 아만의 인류 최초의 조상이셨고 세월이 흘러 오대양 육대주까지 문명 동진론도 서진론도 아닌 우리 땅에서 지구촌의 文明文化가 원초적 싹을 틔우고 세계 가지를 뻗어나갔다.  

한 가지는 동쪽으로 뻗어 베링해협을 건너 앵커리지, 캐나다, 에스키모인 우리 종족이었고 북 아메리카 미합중국의 토착 원주민 아파치 인디안 들이 우리 종족이었다. 다시 멕시코, 과테말라, 파나마, 에콰도르, 페루, 남아메리카 브라질까지 잉카와 마야 문명을 낳으며 우리 문화 문명을 낳았고 한 가지는 북쪽으로 뻗어 북경을 거쳐 고비 사막을 넘어 몽고족의 뿌리가 되었다. 무지갯빛 나라를 그리워하는 것이 고국의 뿌리를 향함이다.    

또 한 가지는 서쪽으로 뻗어 네팔, 인도,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터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낳은 이집트 문명까지 쐐기 문자의 해독으로 수메르 인의 정체가 우리 종족으로 드러나고 있다. 마지막 남쪽으로 뻗은 가지가 고대 日本으로 원주민 아이누 족이 수년전 조상나라 한국을 찾아 마니산에 참배하며 그들의 뿌리를 확인했다.     

한얼님께서 태초의 사람을 내심도 태초의 땅을 여심도 우리 단군 한배검의 역사 속에 桓으로 빛났던 것이다.(원영진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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