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통한 양국 간 청소년 교류에 높은 관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라오스 총리 일행, 범어사 방문“불교를 통한 양국 간 청소년 교류에 높은 관심”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통싱 라오스 총리 부부 일행이 12일 범어사를 방문해 한국불교를 체험했다. 정상회의 시작 전 범어사 방문길에는 통싱 탐마봉 라오스 총리와 부아통 탐마봉 여사,라오스 부총리 여사와 산업자원부 장관 등 40여명이 수행했다. 이들은 주지 수불스님의 안내로 대웅전에 참배하고 차담도 함께 나누며 앞으로 불교를 통한 양국 간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통싱 총리는 수불스님의 지속적인 불교 교류 제안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특히 라오스의 미래가 청소년들에게 달린 만큼 불교를 통한 양국 간 청소년 교류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통싱 총리 일행은 이어 범어사 선향다도회가 준비한 전통차인 보리순 말차를 마시는 등 한국불교의 독특한 차 맛을 체험했다. 통싱 총리는 개혁 개방 정책에 적극적인 인사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범어사를 비롯한 한국 불교계와의 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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