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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등 한기총 애기봉 성탄 점등 추진 제동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12/13 [15:07]
23일 점등을 앞두고 찬반 양론 더욱 심화

김포시장 등 한기총 애기봉 성탄 점등 추진 제동

23일 점등을 앞두고 찬반 양론 더욱 심화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12/13 [15:07]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애기봉등탑반대 공동대책위는 12일 김포 애기봉에서 한기총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등탑 재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유 시장은 특히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등탑 설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을 보면 해당지역 주민뿐 아니라 김포시 전체의 문제로 걱정과 불안, 경제적 피해가 있다”며 등탑 재설치를 제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기총측은 등탑이 철거돼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 한시적으로 성탄트리를 설치하는 것이라며 반대측에 이해를 당부했다.
 
애기봉 성탄트리 추진 상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됨에 따라 오는 23일 점등을 앞두고 찬반 양론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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